"잔혹한 처사 규탄…완전한 핵폐기 달성해야"
등록일 : 2017.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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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미국 CBS 방송과 인터뷰를 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북한에 억류됐다 풀려난 대학생 웜비어씨의 사망과 관련해 잔혹한 처라라며 북한을 강력하게 규탄했습니다.
또 북핵 문제에 대해서는 완전한 폐기라는 목표를 달성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유진향 기자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미국 CBS와의 인터뷰에서 미국인 대학생 오토 웜비어 씨 유가족과 미국민들에게 위로를 표했습니다.
기본적으로 북한에 억류된 기간에 발생한 일로 사망에 이르게 된 중대한 책임이 북한 당국에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웜비어 씨에 대해 부당하고 가혹한 대우가 있었을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며 북한의 잔혹한 처사를 강력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억류 중인 한미 양국 국민의 조속한 석방을 촉구했습니다.
이번 사건이 남북 대화 재개 노력에 영향을 미칠 것이냐는 질문엔 북한이 아주 비이성적이고 합리적이지 못한 나라라는 사실에 대해 인식을 새롭게 할 필요가 있다고 답했습니다.
이어 그런 나라, 그런 지도자를 상대로 북한 핵의 완전한 폐기라는 목표를 달성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해법도 제시했습니다.
북한이 핵과 미사일을 동결하게 하고 2단계로 북한의 완전한 핵 폐기를 달성해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그러면서 아무런 전제 조건 없는 대화를 말한 적은 없다는 점도 분명히 했습니다.
미국의 대북 해법과 다르다는 지적엔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과 배치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KTV 유진향입니다.
문 대통령은 북한에 억류됐다 풀려난 대학생 웜비어씨의 사망과 관련해 잔혹한 처라라며 북한을 강력하게 규탄했습니다.
또 북핵 문제에 대해서는 완전한 폐기라는 목표를 달성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유진향 기자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미국 CBS와의 인터뷰에서 미국인 대학생 오토 웜비어 씨 유가족과 미국민들에게 위로를 표했습니다.
기본적으로 북한에 억류된 기간에 발생한 일로 사망에 이르게 된 중대한 책임이 북한 당국에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웜비어 씨에 대해 부당하고 가혹한 대우가 있었을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며 북한의 잔혹한 처사를 강력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억류 중인 한미 양국 국민의 조속한 석방을 촉구했습니다.
이번 사건이 남북 대화 재개 노력에 영향을 미칠 것이냐는 질문엔 북한이 아주 비이성적이고 합리적이지 못한 나라라는 사실에 대해 인식을 새롭게 할 필요가 있다고 답했습니다.
이어 그런 나라, 그런 지도자를 상대로 북한 핵의 완전한 폐기라는 목표를 달성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해법도 제시했습니다.
북한이 핵과 미사일을 동결하게 하고 2단계로 북한의 완전한 핵 폐기를 달성해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그러면서 아무런 전제 조건 없는 대화를 말한 적은 없다는 점도 분명히 했습니다.
미국의 대북 해법과 다르다는 지적엔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과 배치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KTV 유진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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