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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레, 수요일은 6월 문화가 있는 날입니다.
이번 달에도 예술가와 함께 하는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전국 곳곳에서 열리는데요,
이혜진 기자가 소개해드립니다.

오는 28일 열리는 6월 문화가 있는 날은 에술가와 함께 여행하며 즐기는 프로그램으로 채워집니다.
강원도 태백체험공원에선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와 4박5일간 캠핑하며 공연과 작품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부산 각지를 돌아다니며 영상작가의 도움을 받아 뮤직비디오를 제작하는 프로그램도 눈길을 끕니다.
서울 성수동으로 가면, 가상의 도시국가를 모티브로 한 오픈 스튜디오에서 작가의 작업 과정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시민들은 작가와의 여행을 통해 작품이 만들어지는 현장을 생생히 체험하고 문화예술 향유의 즐거움을 함께 나누게 됩니다.
전화인터뷰> 신용선 /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여가정책과 팀장
"문화가 있는 날이 일회성 문화체험을 제공하는 것에 그치는 게 아니라 국민에겐 예술적 감성을 충전하고 일상에 활력을 주는 계기를 제공하며 예술가에게는 본인의 작업을 대중에게 선보이고 전문 작가로서의 발판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문화 체험의 시간이 부족한 직장인에겐 점심시간을 활용한 '직장 배달 콘서트'가 찾아갑니다.
팝핀, 비보잉이 융합된 공연 '헤브 어 굿타임'이 대전 KT&G 사원들 앞에 펼쳐질 예정입니다.
6월 문화가 있는 날 행사 관련 자세한 내용은 통합정보안내 웹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KTV 이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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