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노무현 대통령은 여수의 세계박람회 유치 성공에 축하의 뜻을 전했습니다.

대통령은 민.관이 모두 함께 노력한 결과이며, 온 국민이 한마음으로 이룬 성과라고 밝혔습니다.

강동원 기자>

Q1> 여수 유치에 대한 대통령의 언급, 자세하게 전해주시죠.

A> 네, 노무현 대통령은 여수가 2012년 세계엑스포 유치에 성공한 것에 대 해 국민들과 함께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27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아침에 소식들 들었겠지만 오랜만에 좋은 소식이라며 국민들에게도 좋은 소식인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또 유치위원회를 중심으로 민과 관 모두 수고를 많이 했다며 박람회 유치의 성격상 정부 역할이 중요한 행사라고 전제하고 외교통상부와 해양수산부, 그 밖에 여러 부처들이 힘을 합쳐 열심히 노력해준 결과라고 관련부처 관계자들을 치하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또 그 동안 우여곡절이 많고 힘들었는데 잘 마무리해줘서 고맙다며, 앞으로 행사 개최에 지장이 없도록 뒷받침을 착실히 하고 마무리도 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Q2> 네, 노무현 대통령은 또 유치위원회에 전문을 보내서 축하와 격려를 표했죠?

A> 네, 그렇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유치위원회에 보낸 전문을 통해 2012년 세계박람회 개최지로 여수가 선정된 것을 온 국민과 함께 기쁘게 생각하며, 특히 전남도민과 여수시민들에게 각별한 축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세계박람회 유치는 국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성원하고 노력해 온 결과라며, 남해안이 새롭게 도약하는 계기가 됨은 물론,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이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동안 열과 성을 다해 온 여수시민과 유치위원회의 노고에 감사하며, 앞으로 잘 준비해서 가장 성공적인 축제로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노무현 대통령은 27일 오전 7시 10분쯤 박람회 유치를 위해 파리에 체류 중인 한덕수 총리에게 전화를 걸어 유치를 축하하고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했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