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주의해야 할 재난안전사고…"행동요령 익히세요"
등록일 : 2017.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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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안전처가 앞으로 매달 주의가 필요한 안전사고 유형을 국민에게 알리고 집중 관리한다고 하는데요,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는 다음 달에는 폭염과 호우 등에 특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서일영 기자입니다.
올해 폭염은 예년보다 이른 지난달 19일 처음 발생했습니다.
5-6월 폭염 일수도 지난해 0.2일에서 올해는 2.1일로 증가했습니다,
정부가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는 다음 달에는 폭염, 호우, 산사태, 수난사고, 추락, 환경오염 등 6개 재난, 안전사고를 중점 관리대상으로 정해 집중 관리합니다.
6가지 '재난 안전사고’는 다음 달부터 매달 선정하는데 유형별 행동 요령을 국민에게 널리 알려 대비를 유도할 방침입니다.
녹취> 최복수 / 국민안전처 안전총괄기획관
“(과거) 분석내용들이 각 기관에서나 국민 일반에 널리 활용되지 못하고 있어서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실제 대책에 사용되도록 하도록 개선을 추진하였습니다. 함께 빅데이터 분석을 추가해서 국민들의 관심 이슈, 연관어 분석, 감성 분석 등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우선, 다음 달에는 대구를 중심으로 밀양, 경주 등 근처 내륙지역과 습도가 높아 열대야가 많이 발생하는 제주 지역은 폭염 위험이 높습니다.
때문에 해당 지역 내 65세 이상 농사를 짓는 어르신들은 기상정보를 매일 확인하고 상황에 따라 작업 시간을 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다음달 23일부터 나흘간 밀물이 가장 높은 '대조기' 기간엔 물놀이 안전사고를 유의해야 합니다.
해당기간 취약 지역인 마산과 목포로 물놀이를 갈 계획이라면 만조시간을 수시로 확인하는 등 안전 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합니다.
집중 호우로 인한 재산피해와 산사태 역시 7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난 만큼 지자체에선 취약 지역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 등 대비를 강화해야 합니다.
이외에도 공사장 '추락 사고'를 막기 위해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환경오염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비가 오는 날 폐수와 폐기물을 무단 방류해서는 안 됩니다.
KTV 서일영입니다.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는 다음 달에는 폭염과 호우 등에 특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서일영 기자입니다.
올해 폭염은 예년보다 이른 지난달 19일 처음 발생했습니다.
5-6월 폭염 일수도 지난해 0.2일에서 올해는 2.1일로 증가했습니다,
정부가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는 다음 달에는 폭염, 호우, 산사태, 수난사고, 추락, 환경오염 등 6개 재난, 안전사고를 중점 관리대상으로 정해 집중 관리합니다.
6가지 '재난 안전사고’는 다음 달부터 매달 선정하는데 유형별 행동 요령을 국민에게 널리 알려 대비를 유도할 방침입니다.
녹취> 최복수 / 국민안전처 안전총괄기획관
“(과거) 분석내용들이 각 기관에서나 국민 일반에 널리 활용되지 못하고 있어서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실제 대책에 사용되도록 하도록 개선을 추진하였습니다. 함께 빅데이터 분석을 추가해서 국민들의 관심 이슈, 연관어 분석, 감성 분석 등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우선, 다음 달에는 대구를 중심으로 밀양, 경주 등 근처 내륙지역과 습도가 높아 열대야가 많이 발생하는 제주 지역은 폭염 위험이 높습니다.
때문에 해당 지역 내 65세 이상 농사를 짓는 어르신들은 기상정보를 매일 확인하고 상황에 따라 작업 시간을 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다음달 23일부터 나흘간 밀물이 가장 높은 '대조기' 기간엔 물놀이 안전사고를 유의해야 합니다.
해당기간 취약 지역인 마산과 목포로 물놀이를 갈 계획이라면 만조시간을 수시로 확인하는 등 안전 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합니다.
집중 호우로 인한 재산피해와 산사태 역시 7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난 만큼 지자체에선 취약 지역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 등 대비를 강화해야 합니다.
이외에도 공사장 '추락 사고'를 막기 위해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환경오염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비가 오는 날 폐수와 폐기물을 무단 방류해서는 안 됩니다.
KTV 서일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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