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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외교장관은 어젯밤 긴급통화를 갖고 북한의 ICBM 발사 주장과 관련해 유엔 차원의 강력한 조치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강경화 장관은 지난주 한미 정상회담에서 북한에 대해 도발 중단을 촉구한 지 불과 며칠 만에 북한이 탄도미사일 도발을 감행한 것을 강력 규탄했습니다.
이에 대해 틸러슨 장관은 유엔 안보리 차원의 강력한 조치를 비롯해 중국의 적극적인 역할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더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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