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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총리, 北 '평창올림픽 참여' 거듭 제안
등록일 : 2017.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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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동계 올림픽이 20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새 정부 들어 처음으로 동계올림픽· 패럴림픽 지원위원회가 열렸습니다.
위원회를 주재한 이낙연 국무총리는 북한의 평창올림픽 참여를 다시 한 번 제안했습니다.
이혜진 기자입니다.

이낙연 국무총리가 북한의 평창 동계올림픽 참가를 제안하며 남북 간 화해 협력 분위기를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총리는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 지원위원회를 열어 대회 준비상황 전반을 점검하는 과정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녹취> 이낙연 / 국무총리
"남북 화해협력을 말하기는 어색한 국면입니다만, 그래도 얼음 밑에서도 강물이 흐르는 것처럼 체육 활동을 통한 남북 화해협력 분위기 유지는 절실합니다. 이 자리에서 북한의 평창올림픽 참여를 다시 한 번 제안하고…."
이 총리는 또 이미 문재인 대통령이 북한의 평창올림픽 참여를 제안했고, 토마스 바흐 IOC위원장도 협조의 뜻을 전했다며 이를 위해 정부가 더 노력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기업의 적극적인 올림픽 지원을 당부하기도 했습니다.
이 총리는 K스포츠재단 스캔들로 기업의 스포츠 활동 지원이 위축되고 있지만, 우리가 청산할 것은 정경유착일 뿐 체육 진흥을 위한 기업 지원까지 문제시하는 건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이낙연 / 국무총리
"오히려 그것(기업 지원)은 더 권장받아야 할 일이고 그런 활동을 통해 기업이 국민 속에 뿌리내리고 신뢰와 사랑을 받는 국민 기업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할 기회를 만들 수도 있다(는 말씀을 거듭드리고 싶습니다)."
한편 새 정부 출범 후 처음으로 열린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 지원위원회는 대회 운영 관련 계획을 승인하고 정부 지원이 필요한 세부 정책을 심의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이 자리엔 통일부와 국방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각 부처 장관과 강원도지사, 대한체육회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해 준비 현황을 보고했습니다.
KTV 이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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