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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1번가' 12일까지 운영…상설화 검토
등록일 : 2017.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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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의 국민소통 공간인 광화문 1번가 운영 마감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지금도 국민들의 정책제안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국민인수위측은 광화문 1번가 상설화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습니다.
서일영 기자입니다.

'광화문 1번가' 정책제안 접수 마감일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지난 5일 자정까지 온라인을 통해서만 67만 명이 넘는 국민이 광화문 1번가를 방문했고, 접수된 제안은 총 15만 건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국민인수위원회도 제안된 정책에 대한 분석, 검토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해당 정부 기관에선 반영 여부 등을 논의해 이달 말가지 7월 말까지 국민인수위에 전달하게 됩니다.
광화문 1번가 오프라인 행사 중 ‘국민 마이크’ 행사는 지난주 토요일 종료됐습니다.
남은 기간 대통령의 서재와 연계한 북 콘서트가 일요일에 진행되고 열린 포럼 행사가 두 차례 더 열릴 예정입니다.
광화문 열린 광장에서 상시 운영 되는 <대통령의 서재>엔 지금까지 600여 권의 책이 모였습니다.
서재에 모인 책들은 광화문1번가 마감 후, 청와대로 옮겨와 실제 대통령이 국정운영에 참고하도록 할 방침입니다.
이런 가운데 광화문 1번가 상설화 요구에 대한 논의가 진행 중입니다.
전화인터뷰> 신승렬 / 행정자치부 국민참여정책과장
“상설화하는 걸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지만,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고요. 일단은 많은 호응을 얻었던 열린 포럼 같은 정부와 시민사회가 소통할 수 있는 그런 프로그램 위주로 상설화해보는 게 어떨까라고 검토를 하고 있어요.”
다음 달엔 광화문 1번가를 통해 들어온 정책 가운데 선별된 30개를 대통령이 직접 국민에게 보고하는 행사가 열립니다.
KTV 서일영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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