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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세계박람회 파리 현지
등록일 : 2007.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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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새벽 3시쯤이면 2012년 세계박람회 여수 유치 여부가 판가름 나는데요.

세계박람회 총회가 열리는 프랑스 파리는 점점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문현구 기자>

2012년 세계박람회의 개최도시를 정하는 제 142차 BIE 총회가 우리 시간으로 26일 밤 프랑스 파리의 빨레 데 콩그레에서 개막됩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60여 명의 여수 유치단과 함께 개막식과 리셉션에 참석합니다.

한 총리를 비롯해 유치단 일행은 BIE 총회가 열리기 직전인 지금 이 순간까지도 BIE 회원국 대표들과 잇따른 만남을 통해 막판 표심잡기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최근 회원국수가 계속 늘어남에 따라 신규 회원국들에게 여수를 알리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우리 시간으로 27일 오전 2시 5분부터는 폴란드 브로츠와프, 그리고 여수, 모로코 탕헤르 순으로 마지막 관문인 프레젠테이션에 들어갑니다.

세부적인 내용은 가상으로 꾸며 본 `미리 가 본 여수`라는 주제로 첨단 영상을 통해 여수세계박람회를 소개합니다.

또 여수의 아름다운 바다, 그리고 국민들의 유치열정을 전달하는 영상도 준비됐으며, 우리 전통 문화공연과 어린이들의 공연을 통해서 이성적인 측면과 감성적인 호소를 잘 조화시켜서 생동감 넘치는 프레젠테이션을 펼칠 예정입니다.

개최지 결정투표는 BIE 회원국들의 비밀 전자투표로 실시되고 27일 오전 3시 15분쯤이면 2012년 세계박람회 개최도시가 공식 발표됩니다.

유치단의 분석으로는 활발한 외교활동 등을 통해 최소한 70개국 정도는 여수 지지로 돌아선 것으로 보고 조심스레 우세를 점치고 있는 상황입니다.

세계박람회 개최지는 1차 투표에서 3분의 2 이상, 2차에선 반수 이상의 지지를 얻어야 정해집니다.

지난 5년간 여수의 땀흘린 결과가 잠시후 환희의 목소리로 전해지길 기대해 봅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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