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정책과제들은 하반기부터 신속하게 이행될 계획인데요.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정부는 개혁에 필요한 법령 제개정에 즉시 착수하고, 추경예산 집행에도 속도를 내기로 했습니다.
서일영 기자입니다.
올 하반기 세계 경제는 확장적 통화정책과 유가 회복 등에 힘입어 회복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주요과제 하반기 신속 이행 정부는 미국 금리인상 같은 대외 이슈가 하반기 국내경제에 불안요인이 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해나갈 방침입니다.
또, 국내 경기회복 계기를 살려 나가기 위해 주요 정책과제를 신속히 이행해 나갈 방침입니다.
이를 위해 추경예산의 속도감 있는 집행이 이루어집니다.
녹취> 김동연 / 경제부총리
“올해 추경예산을 추석 전까지 70% 이상 집행하고 내년 예산도 확장적으로 편성하여 3%대 성장이 유지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통화정책은 성장세 회복이 이어질 수 있도록 완화기조를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국내소비 촉진을 위해 대중교통과 전통시장 소득공제율이 연말까지 40%로 확대되고 고궁 야간 개방 확대와 지역명소를 활용한 문화예술공연 활성화 방안 등이 마련됩니다.
노동자 휴가지원제도와 대체공휴일 확대 등 공휴일 제도도 개선됩니다.
기업의 축적된 투자여력을 실제 투자로 적극 유도하기 위해 기업소득환류세제가 개편되고 2조원 규모의 4차 산업혁명 투.융자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구조개혁을 위한 제도적 뒷받침도 속도를 내 법령과 지침 등 제,개정이 필요한 과제는 하반기에 즉시 착수할 예정입니다.
정부는 이를 통해 내년까지 3%대 성장을 지속해서 달성하고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에서 일자리 36만 개를 추가로 만들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KTV 서일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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