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기간교통망, `2019년까지 2배 확충`
등록일 : 2007.11.26
미니플레이
정부가 고속도로와 철도 같은 국가기간 교통망을 만드는 데 오는 2019년까지 모두 291조원을 투입합니다.
따라서 반나절 생활권이 본격화 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용남 기자>
오는 2019년까지 고속도로와 철도 등 국가기간 교통망이 2000년의 2배 수준으로 확충됩니다.
건설교통부는 행정중심복합도시, 혁신도시, 2007남북정상선언 등 1999년 국가기간교통망계획 이후 발생한 대내외 변수를 감안해 국가기간교통망계획 1차 수정계획안을 확정했습니다.
먼저 육상간선교통망 구축에선 남북 5개축, 동서 8개축을 중심으로 간선도로망을 구축하고 동해선, 경춘선 철도는 시속 180~200Km 수준으로 고속화합니다.
수도권 수송 편의를 위해 경부선 서울-시흥 구간, 경의선 서울-수색 구간 선로용량도 확충됩니다.
교통물류 네트워크도 대폭 확충됩니다.
인천공항은 향후 연간 여객 1억 명, 화물 700만 톤을 처리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게 됩니다.
부산항과 광양항은 동북아 중심 항만으로 육성하고 새만금 신항은 새만금개발계획과 연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전국 단위 물류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전국 5대권역의 내륙화물기지를 재정비하고 물동량 수요에 따라 203개소를 추가 신설할 계획입니다.
2007남북정상회담 후속조치로 한반도 차원의 교통망 구상과 동북아 단일 교통물류 시장 전략도 마련됐습니다.
인천공항과 개성공단간 연계를 위해 인천,강화,개성,해주,남포를 연결하는 도로망을 추진하는 등 남측 7개축, 북측 6개축의 도로망을 단계적으로 연결합니다.
또 부산-신의주, 목포-나진 구간에 ‘X자 형태’ 한반도 종단 고속철도망을 구축해 장기적으로 시베리아횡단철도와 연계할 방침입니다.
이같은 수정계획안이 원래대로 추진되면 전국 주요도시를 1~2시간대로 연결하는 반나절 생활권이 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또 교통혼잡비용도 GDP대비 2001년 3.4%에서 1~2%로, 물류비용은 13%에서 10% 수준으로 낮출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따라서 반나절 생활권이 본격화 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용남 기자>
오는 2019년까지 고속도로와 철도 등 국가기간 교통망이 2000년의 2배 수준으로 확충됩니다.
건설교통부는 행정중심복합도시, 혁신도시, 2007남북정상선언 등 1999년 국가기간교통망계획 이후 발생한 대내외 변수를 감안해 국가기간교통망계획 1차 수정계획안을 확정했습니다.
먼저 육상간선교통망 구축에선 남북 5개축, 동서 8개축을 중심으로 간선도로망을 구축하고 동해선, 경춘선 철도는 시속 180~200Km 수준으로 고속화합니다.
수도권 수송 편의를 위해 경부선 서울-시흥 구간, 경의선 서울-수색 구간 선로용량도 확충됩니다.
교통물류 네트워크도 대폭 확충됩니다.
인천공항은 향후 연간 여객 1억 명, 화물 700만 톤을 처리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게 됩니다.
부산항과 광양항은 동북아 중심 항만으로 육성하고 새만금 신항은 새만금개발계획과 연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전국 단위 물류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전국 5대권역의 내륙화물기지를 재정비하고 물동량 수요에 따라 203개소를 추가 신설할 계획입니다.
2007남북정상회담 후속조치로 한반도 차원의 교통망 구상과 동북아 단일 교통물류 시장 전략도 마련됐습니다.
인천공항과 개성공단간 연계를 위해 인천,강화,개성,해주,남포를 연결하는 도로망을 추진하는 등 남측 7개축, 북측 6개축의 도로망을 단계적으로 연결합니다.
또 부산-신의주, 목포-나진 구간에 ‘X자 형태’ 한반도 종단 고속철도망을 구축해 장기적으로 시베리아횡단철도와 연계할 방침입니다.
이같은 수정계획안이 원래대로 추진되면 전국 주요도시를 1~2시간대로 연결하는 반나절 생활권이 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또 교통혼잡비용도 GDP대비 2001년 3.4%에서 1~2%로, 물류비용은 13%에서 10% 수준으로 낮출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