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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E 회원국 상대 `막판 표심잡기 심혈`
등록일 : 2007.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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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세계박람회 유치를 놓고 총성 없는 전쟁이 시작됐습니다.

특히 유치국가들은 전략 노출을 꺼리면서 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득표활동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여수도 여수알리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문현구 기자>

‘지금까지 유치 활동은 까맣게 잊어버려야 한다`.

‘남은 사흘이 승패를 좌우한다’.

2012년 세계박람회 여수 유치위원회는 지금 굳은 결의에 차 있습니다.

현재까지 알려진 바로는 여수를 비롯해 모로코, 폴란드 등 3개 유치도시들은 최종 프레젠테이션 준비에 심혈을 걸고 있습니다.

우리 유치단은 지난 2002년 유리한 판세 분석에도 불구하고 중국 상하이에게 쓰라린 패배를 경험한 바 있어 BIE, 세계박람회기구 회원국들의 막판 표심잡기에 빈틈없이 준비하고 있습니다.

현재로선 우리나라가 유리한 상황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올림픽, 월드컵 등 세계적 국제행사를 훌륭하게 치른 경험이 이곳에서 좋은 평가를 얻고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북한이 최근 BIE회원국에 추가 가입한 것도 한반도 화합의 의미 차원에서 회원국들의 마음을 움직이는데 어느 정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개최권 확보에 안정권은 BIE 전체 회원국 134개 나라의 3분의 2 수준인 87표 내외를 얻어야 하기에 유치위는 신중에 신중을 기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남은 과제는 최종 프레젠테이션.

여수는 프레젠테이션 구성도 한 편의 영화같이 기획해 회원국들에게 감동을 선사한다는 계획입니다.

또한 높은 평가를 받았던 여수 프로젝트의 의미와 그간의 노력을 설명함으로써 공감대를 끌어낸다는 방침입니다.

우리 시간으로 오는 27일 새벽 3시쯤이면 이곳 BIE총회장에서 여수 유치 여부가 판가름 납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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