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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 대물림' 막는다…빈곤층 자립 지원 강화
등록일 : 2017.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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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빈곤층의 자립을 위해 지원을 강화하는 방안도 마련했습니다.
일자리와 지원금 늘려서 가난이 대물림 되는 것을 막고 스스로 일어설 수 있도록 돕겠다는 겁니다.
계속해서 박천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정부는 스스로 가난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이른바 빈곤 탈출 사다리를 복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먼저 올해 기준 5만 개의 자활 일자리를 2020년 5만 7천여 개까지 확충한다는 계획입니다.
종일 일을 하기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서는 시간제 자활 근로 등 일자리의 종류를 다변화할 방침입니다.
이와 함께 가난이 대물림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대학생과 청년 빈곤층의 지원을 강화합니다.
취업을 돕고 자립 지원금 추가로 지원하는 것과 함께 근로소득공제도 확대됩니다.
현재 대학생은 30만 원, 만 24세 이하 청년은 20만 원을 넘는 금액의 30%가 공제됐지만 앞으로는 일괄적으로 40만 원 초과분의 30%를 공제받게 됩니다.
여기에 빈곤층이 목돈을 마련해 자립할 수 있도록 희망키움통장 등 자산 형성 지원 프로그램을 다양화하고 국민연금 가입도 지원합니다.
녹취> 박능후 / 보건복지부 장관
“일을 하는 수급자 급여 일부를 통장에 적립하면 추가로 정부가 자립지원금을 매칭 지원해 목돈을 만들 수 있도록 희망키움통장을 9만 가구 신규 지원하고 국가의 지원에만 의지하지 않고 자신의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국민연금 가입을 지원하겠습니다.”
또 빈곤을 예방하기 위한 사회 안전망 구축도 강화합니다.
실직 등 갑작스러운 위기에 대한 긴급 지원 사업을 확대하고 차상위 계층의 건강보험 본인부담을 줄일 예정입니다.
또 전기나 수도가 끊기거나 건강보험료가 체납되는 등의 정보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조기에 발굴하는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방침입니다.
아울러 총리훈령으로 제3차 사회안전망 범정부 통합운영 규정을 제정해 지원방안을 조정한 뒤 내년까지 차상위계층 통합지원 지침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KTV 박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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