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순방결산
등록일 : 2007.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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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이 아세안+3 정상회의 참석차 싱가포르를 방문하고 22일 귀국했습니다.
이번 싱가포르 방문을 포함해 참여정부의 정상외교 성과를 알아보겠습니다.
강동원 기자>
Q1> 네, 노무현 대통령이 이번 순방 기간중에 중국과 일본 정상을 연이어 만나면서 평화체제에 대한 성과를 얻었는데 어떻습니까?
A> 네, 말씀 하신 것처럼 노무현 대통령은 이번 싱가포르 방문에서 한반도 평화체제를 위한 폭넓은 지지를 얻어냈습니다.
특히 정전협정 당사국인 중국이 평화체제 논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힘으로써 앞으로 한반도 종전협정과 평화체제 논의 속도는 더욱 빨라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지난 20일 열린 한.중.일 정상회의에서 중국 원자바오 총리는 한반도 평화체제 협상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공식적으로 밝혔습니다.
천호선 청와대 대변인의 말을 들어보겠습니다.
중국의 이같은 입장 표명은 노무현 대통령이 추진중인 종전선언을 위한 남과북, 미국,중국의 4자 정상선언을 지지한다는 것으로 풀이돼 우리정부가 생각하고 있는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과정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또 아세안+3 정상회의 틀안에서 이뤄지던 한중일 정상회담을 별도로 개최하기로 한 것도 눈에 띕니다.
이에따라 앞으로는 아세안 정상회의와 상관없이 독립적인 한중일 정상회의가 열려 본격적인 3국간 협의 기구 역할을 하게 됐습니다.
한중일 3개국이 한반도 평화체제를 넘어 동북아 다자안보 체제 구축 필요성에 공감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 동북아 안보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싱가포르 방문기간중 보여준 노무현 대통령의 적극적인 행보로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은 한층 더 앞당겨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Q2> 네, 이제 참여정부의 정상외교는 사실상 종료 됐다고 할 수 있는데 과거 어느 정부보다 정상외교에 심혈을 기울였었죠?
A> 네 그렇습니다.
참여정부는 과거 어느정부보다 활발한 정상외교를 펼쳤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지금까지 모두 27회에 걸쳐 55개국,66개도시를 방문함으로써 거리상으로는 지구를 약 13바퀴나 도는 강행군을 이어왔습니다.
기간으로도 168일을 정상외교를 위한 해외순방에 할애했습니다.
특히 노무현대통령은 총 134회의 양자 또는 다자간 정상회담을 개최하면서 매우 적극적인 외교활동을 펼쳤습니다.
참여정부는 북핵문제를 평화적, 외교적으로 해결하려고 노력했으며 남북교류협력과 북한의 국제사회 참여를 지원하고 동북아 다자안보협력의 기반을 구축하는 등 동북아 평화번영을 위한 균형외교에 중점을 둔것이 특징입니다.
천호선 청와대 대변인의 말을 들어보겠습니다.
`참여정부 들어 안보차원에서는 북핵 해결 한반도 평화체계 동북아 평화안보 구축 중대한 임무.`
또 미국, EU 같은 세계 주요 경제권과 FTA를 주도적으로 추진하고 에너지.자원 공급원의 다변화를 위한 자원 정상외교를 적극적으로 실시했습니다.
이를 통해 원유가스 확보매장량은 2002년 52억배럴에서 2007년 현재 159억배럴로 세배이상 증가했습니다.
참여정부는 또 전방위적인 정상외교를 벌였습니다.
29개국에 이르는 아프리카와 동남아같은 개도국과 제3세계 국가를 방문해 정상외교의 지평을 전 세계로 확대한 것입니다.
청와대는 한국외교가 과거 정치.안보 중심에서 벗어나 경제, 에너지, 환경, 과학기술, 문화같은 다양한 의제를 다루면서 아프리카와 중동, 중앙아시아와 중남미 지역같은 신흥 경제대국으로 지평을 확대했다고 평가했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번 싱가포르 방문을 포함해 참여정부의 정상외교 성과를 알아보겠습니다.
강동원 기자>
Q1> 네, 노무현 대통령이 이번 순방 기간중에 중국과 일본 정상을 연이어 만나면서 평화체제에 대한 성과를 얻었는데 어떻습니까?
A> 네, 말씀 하신 것처럼 노무현 대통령은 이번 싱가포르 방문에서 한반도 평화체제를 위한 폭넓은 지지를 얻어냈습니다.
특히 정전협정 당사국인 중국이 평화체제 논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힘으로써 앞으로 한반도 종전협정과 평화체제 논의 속도는 더욱 빨라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지난 20일 열린 한.중.일 정상회의에서 중국 원자바오 총리는 한반도 평화체제 협상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공식적으로 밝혔습니다.
천호선 청와대 대변인의 말을 들어보겠습니다.
중국의 이같은 입장 표명은 노무현 대통령이 추진중인 종전선언을 위한 남과북, 미국,중국의 4자 정상선언을 지지한다는 것으로 풀이돼 우리정부가 생각하고 있는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과정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또 아세안+3 정상회의 틀안에서 이뤄지던 한중일 정상회담을 별도로 개최하기로 한 것도 눈에 띕니다.
이에따라 앞으로는 아세안 정상회의와 상관없이 독립적인 한중일 정상회의가 열려 본격적인 3국간 협의 기구 역할을 하게 됐습니다.
한중일 3개국이 한반도 평화체제를 넘어 동북아 다자안보 체제 구축 필요성에 공감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 동북아 안보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싱가포르 방문기간중 보여준 노무현 대통령의 적극적인 행보로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은 한층 더 앞당겨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Q2> 네, 이제 참여정부의 정상외교는 사실상 종료 됐다고 할 수 있는데 과거 어느 정부보다 정상외교에 심혈을 기울였었죠?
A> 네 그렇습니다.
참여정부는 과거 어느정부보다 활발한 정상외교를 펼쳤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지금까지 모두 27회에 걸쳐 55개국,66개도시를 방문함으로써 거리상으로는 지구를 약 13바퀴나 도는 강행군을 이어왔습니다.
기간으로도 168일을 정상외교를 위한 해외순방에 할애했습니다.
특히 노무현대통령은 총 134회의 양자 또는 다자간 정상회담을 개최하면서 매우 적극적인 외교활동을 펼쳤습니다.
참여정부는 북핵문제를 평화적, 외교적으로 해결하려고 노력했으며 남북교류협력과 북한의 국제사회 참여를 지원하고 동북아 다자안보협력의 기반을 구축하는 등 동북아 평화번영을 위한 균형외교에 중점을 둔것이 특징입니다.
천호선 청와대 대변인의 말을 들어보겠습니다.
`참여정부 들어 안보차원에서는 북핵 해결 한반도 평화체계 동북아 평화안보 구축 중대한 임무.`
또 미국, EU 같은 세계 주요 경제권과 FTA를 주도적으로 추진하고 에너지.자원 공급원의 다변화를 위한 자원 정상외교를 적극적으로 실시했습니다.
이를 통해 원유가스 확보매장량은 2002년 52억배럴에서 2007년 현재 159억배럴로 세배이상 증가했습니다.
참여정부는 또 전방위적인 정상외교를 벌였습니다.
29개국에 이르는 아프리카와 동남아같은 개도국과 제3세계 국가를 방문해 정상외교의 지평을 전 세계로 확대한 것입니다.
청와대는 한국외교가 과거 정치.안보 중심에서 벗어나 경제, 에너지, 환경, 과학기술, 문화같은 다양한 의제를 다루면서 아프리카와 중동, 중앙아시아와 중남미 지역같은 신흥 경제대국으로 지평을 확대했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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