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C 상임위 개최…"한반도 긴장 고조 즉각 중단"
등록일 : 2017.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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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어제 국가안전보장회의, NSC 상임위를 열고 한반도 안보 현안을 논의했습니다.
북한에 한반도 긴장을 고조시키는 행위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하는 한편, 필요한 모든 조치를 강구하기로 했습니다.
유진향 기자가 보도합니다.
청와대 NSC 상임위원회에서는 연일 계속되고 있는 북한의 도발 위협 문제가 중점 논의됐습니다.
회의 참석자들은 북한이 괌 포위사격 방안을 구체화하겠다고 밝힌 것에 대해 안보상황이 매우 엄중해지고 있다는 인식을 공유했습니다.
상임위는 먼저 북한이 한반도 긴장을 고조시키는 행위를 즉각 중단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습니다.
또한, 군사적 긴장 고조나 무력 충돌은 그 어느 나라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감안해 한반도에서의 긴장해소와 평화 관리를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강구하기로 했습니다.
청와대는 다만 한반도 문제의 핵심 당사자인 우리 정부가 대화의 문을 열어두고 외교적 노력도 적극 전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박수현 / 청와대 대변인
"북한이 올바른 여건이 형성되는데 협조하고 또 대화의 테이블로 나오겠다 하는 것이 있다면 국제사회와 함께 북한을 위해서 협조할 준비가 돼 있다는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함께 보내야 한다는 그런 차원의 이야기입니다."
상임위에는 회의를 주재한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해 강경화 외교부 장관, 송영무 국방부 장관 등 7명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회의는 상임위 회의로는 꽤 긴 2시간 동안 진행됐습니다.
청와대는 최근 한반도 정세의 엄중함 때문에 장시간에 걸쳐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다고 설명했습니다.
KTV 유진향입니다.
북한에 한반도 긴장을 고조시키는 행위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하는 한편, 필요한 모든 조치를 강구하기로 했습니다.
유진향 기자가 보도합니다.
청와대 NSC 상임위원회에서는 연일 계속되고 있는 북한의 도발 위협 문제가 중점 논의됐습니다.
회의 참석자들은 북한이 괌 포위사격 방안을 구체화하겠다고 밝힌 것에 대해 안보상황이 매우 엄중해지고 있다는 인식을 공유했습니다.
상임위는 먼저 북한이 한반도 긴장을 고조시키는 행위를 즉각 중단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습니다.
또한, 군사적 긴장 고조나 무력 충돌은 그 어느 나라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감안해 한반도에서의 긴장해소와 평화 관리를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강구하기로 했습니다.
청와대는 다만 한반도 문제의 핵심 당사자인 우리 정부가 대화의 문을 열어두고 외교적 노력도 적극 전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박수현 / 청와대 대변인
"북한이 올바른 여건이 형성되는데 협조하고 또 대화의 테이블로 나오겠다 하는 것이 있다면 국제사회와 함께 북한을 위해서 협조할 준비가 돼 있다는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함께 보내야 한다는 그런 차원의 이야기입니다."
상임위에는 회의를 주재한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해 강경화 외교부 장관, 송영무 국방부 장관 등 7명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회의는 상임위 회의로는 꽤 긴 2시간 동안 진행됐습니다.
청와대는 최근 한반도 정세의 엄중함 때문에 장시간에 걸쳐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다고 설명했습니다.
KTV 유진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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