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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3대까지 합당한 예우 받도록 할 것"
등록일 : 2017.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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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광복절 당일, 독립유공자와 가족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 했습니다.
국민을 대표해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독립유공자 3대까지 합당한 예우를 받도록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채효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오찬에 초대된 독립유공자들의 손을 잡고 반갑게 맞습니다.
문 대통령은 광복절을 맞아 한 마음으로 자주독립을 기원한 분들을 모시고 따뜻한 식사를 대접하고 싶었다며 오찬의 의미를 설명했습니다.
항일 애국지사 이석규 옹은 대표 인사말을 통해 독립유공자에 대한 특별예우금이 올해 전액 삭각됐다며 이전과 같이 환원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녹취> 이석규 / 항일 애국지사
"순국선열과 생존 애국지사를 예우한다는 뜻에서 종전과 같이 환원하여 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문 대통령은 독립유공자 3대까지 합당한 예우을 받도록 하겠다고 화답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 대통령
"보상금은 현재대로 지급하면서 생활이 어려운 모든 자녀, 손자녀를 위해 생활지원금 사업을 새로 시작하고 500여억 원을 투입하겠습니다."
이어, 독립유공자 안장식이 국가의 충분한 예우 속에 품격있게 진행되도록 장례와 해외 독립유공자 유해봉송 의전을 격상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또, 임시정부 기념관을 건립해 후손들이 독립운동 정신을 기억하게 하고 보훈문화가 확산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오찬에는 독립유공자와 유족, 해외 거주 독립유공자 후손, 위안부 피해자,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참석자 중 도산 안창호 선생의 손자 로버트 안 씨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김복동 할머니, 강제징용 피해자 최한영 옹의 이름을 직접 거론하며 감사의 뜻을 표했습니다.
KTV 채효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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