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내달 러시아·미국 방문···다자외교 재시동 의미와 전망은? [정책공감]
등록일 : 2017.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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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취임 직후 한미 정상회담과 G20 정상회의 등을 소화하며 성공적인 다자외교 데뷔전을 치렀는데요.
다음 달 초부터 러시아 방문을 시작으로 다자외교에 다시 시동을 건다고 합니다.
북한의 잇단 도발로 인해 변화된 국제정세 속에서 한 층 차원을 높인 다자외교가 이뤄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자세한 내용, 아산정책연구원 차두현 객원연구위원과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1.
청와대가 공개한 하반기 외교 일정, 굉장히 빼곡합니다.
먼저 어떤 일정이 예정되어 있는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2.
지금 이 시점에서 다자외교에 이처럼 재시동을 거는 것에는 어떤 의미가 있다고 보십니까?
3.
특히 중국, 일본보다 러시아를 먼저 방문하는 것에 눈길이 쏠립니다.
최근 북한이 대북 압박을 피하기 위해 중국보다 러시아에 더 의존하고 있다고요.
4.
이 같은 상황에서 문 대통령이 어떻게 러시아의 협조를 이끌어 낼지 관심입니다.
푸틴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어떤 이야기가 오갈까요.
5.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리는 동방경제포럼에서 기조연설도 예정되어 있는데요.
경제 협력과 관련해 어떤 메시지를 내놓일지도 관심입니다.
6.
러시아에서 일정이 끝나면 미국 뉴욕을 방문해 유엔 총회 기조연설을 하게 되는데요.
먼저 최근 유엔 안보리에서 강력한 대북 결의안을 채택했죠?
7.
문 대통령이 유엔 총회 기조연설에서 대북 제재 협력을 요청한다고 하는데요.
특히 어떤 부분에 방점을 찍을 것이라 보십니까?
8.
대북 제재와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의 베를린 구상을 빼놓을 수 없는데요.
베를린 구상에도 일부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십니까?
9.
유엔 총회 기간에는 주요국 정상과 다자·양자 정상회담도 이뤄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첫 번째 다자외교 때와는 다른 전략이 필요하겠죠?
10.
11월에는 APEC 정상회의와 아세안, 동아시아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베트남 필리핀을 각각 방문하는데요.
먼저 각 회의가 가지는 의미는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11.
11월에는 이렇게 동남아 외교무대에 오르게 되는데요.
어떤 협력을 이끌어 낼 것으로 보십니까?
12.
문 대통령은 그동안 우리가 운전석에 앉아 한반도 문제를 이끌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는데요.
이번 다자외교로 그 기반을 다지는 게 중요할 것 같습니다.
이번 정상외교를 계기로 한반도 문제와 관련한 우리 주도권을 더욱 강화하고, 국제사회의 협조도 잘 이끌어내길 기대해 보겠습니다.
지금까지 아산정책연구원 차두현 객원연구위원과 함께 했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다음 달 초부터 러시아 방문을 시작으로 다자외교에 다시 시동을 건다고 합니다.
북한의 잇단 도발로 인해 변화된 국제정세 속에서 한 층 차원을 높인 다자외교가 이뤄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자세한 내용, 아산정책연구원 차두현 객원연구위원과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1.
청와대가 공개한 하반기 외교 일정, 굉장히 빼곡합니다.
먼저 어떤 일정이 예정되어 있는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2.
지금 이 시점에서 다자외교에 이처럼 재시동을 거는 것에는 어떤 의미가 있다고 보십니까?
3.
특히 중국, 일본보다 러시아를 먼저 방문하는 것에 눈길이 쏠립니다.
최근 북한이 대북 압박을 피하기 위해 중국보다 러시아에 더 의존하고 있다고요.
4.
이 같은 상황에서 문 대통령이 어떻게 러시아의 협조를 이끌어 낼지 관심입니다.
푸틴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어떤 이야기가 오갈까요.
5.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리는 동방경제포럼에서 기조연설도 예정되어 있는데요.
경제 협력과 관련해 어떤 메시지를 내놓일지도 관심입니다.
6.
러시아에서 일정이 끝나면 미국 뉴욕을 방문해 유엔 총회 기조연설을 하게 되는데요.
먼저 최근 유엔 안보리에서 강력한 대북 결의안을 채택했죠?
7.
문 대통령이 유엔 총회 기조연설에서 대북 제재 협력을 요청한다고 하는데요.
특히 어떤 부분에 방점을 찍을 것이라 보십니까?
8.
대북 제재와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의 베를린 구상을 빼놓을 수 없는데요.
베를린 구상에도 일부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십니까?
9.
유엔 총회 기간에는 주요국 정상과 다자·양자 정상회담도 이뤄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첫 번째 다자외교 때와는 다른 전략이 필요하겠죠?
10.
11월에는 APEC 정상회의와 아세안, 동아시아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베트남 필리핀을 각각 방문하는데요.
먼저 각 회의가 가지는 의미는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11.
11월에는 이렇게 동남아 외교무대에 오르게 되는데요.
어떤 협력을 이끌어 낼 것으로 보십니까?
12.
문 대통령은 그동안 우리가 운전석에 앉아 한반도 문제를 이끌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는데요.
이번 다자외교로 그 기반을 다지는 게 중요할 것 같습니다.
이번 정상외교를 계기로 한반도 문제와 관련한 우리 주도권을 더욱 강화하고, 국제사회의 협조도 잘 이끌어내길 기대해 보겠습니다.
지금까지 아산정책연구원 차두현 객원연구위원과 함께 했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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