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교육회의' 출범…새 정부의 교육 개혁은?
등록일 : 2017.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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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국무회의에서 '국가교육회의의 설치와 운영 규정안'이 의결됐습니다.
문재인 정부의 교육 개혁을 이끌 자문기구가 출범을 앞두고 있는건데요.
스튜디오에 교육부에 출입하고 있는 채효진 기자 나와있습니다.
채효진 기자, 국가교육회의란 정확히 어떤 겁니까?
네, 국가교육회의는 문재인 정부의 100대 국정과제 중 하나인데요.
중장기 교육 정책 방향을 마련하고, 교육 현안에 대안을 제시하는 자문기구입니다.
내후년인 2019년 '국가교육위원회'가 따로 설치될 때까지, 새 정부의 교육 개혁을 이끄는 역할로 보시면 됩니다.
“출범이 임박해졌는데 위원들은 어떻게 구성되나요?”
네, 국가교육회의는 당연직 9명, 위촉직 12명, 모두 21명의 위원들로 구성됩니다.
전자에는 교육부 장관, 교육감 등이 포함되고요,
나머지는 교육 관련 민간 전문가들로, 이 중 1명이 의장으로 위촉됩니다.
“지금 쌓여있는 교육 현안이 한두 가지가 아닌데, 어떤 현안이 있는지 하나씩 짚어주시죠.”
네, 일단 최근에 2021학년도 수능 개편이 1년 유예됐죠,
절대평가 범위에 대한 사회적 합의가 부족했기 때문인데, 이에 대한 분석과 연구가 이뤄질 전망입니다.
김상곤 사회부총리의 브리핑 발언을 보시죠.
녹취> 김상곤 / 사회부총리 (지난달 31일)
“2021학년도 수능은 현재의 수능과 동일하게 유지하고, 이후 종합적인 분석과 연구, 각계 각층의 충분한 의견 수렴과 국가교육회의의 자문을 거쳐 문재인 정부의 교육 개혁 방안을 내년 8월까지 종합적으로 마련하고자 합니다.”
“그렇군요, 고등학교 체제 개편도 교육개혁의 핵심이죠?”
네, 관심이 몰리는 자사고, 외고 폐지 방안이 우선 논의될 전망이고요, 또 학생 진로에 맞춰 과목을 선택하는 고교 학점제와, 내신 절대평가로 볼 수 있는 성취평가제 등도 논의 석상에 오릅니다.
모두 문재인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고교 교육 정상화 방안입니다.
“네, 마지막으로 앞으로 어떤 일정이 남아있습니까?”
네, 교육부는 일단 이르면 이달 말까지 위원을 구성하고 체제를 정비할 계획입니다.
복합적인 교육 과제가 많은 만큼, 최대한 이른 시일 내에 소통의 장을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공교육 혁신을 이끌 국가교육회의의 출범과 전망, 채효진 기자와 짚어봤습니다. 수고했습니다.”
문재인 정부의 교육 개혁을 이끌 자문기구가 출범을 앞두고 있는건데요.
스튜디오에 교육부에 출입하고 있는 채효진 기자 나와있습니다.
채효진 기자, 국가교육회의란 정확히 어떤 겁니까?
네, 국가교육회의는 문재인 정부의 100대 국정과제 중 하나인데요.
중장기 교육 정책 방향을 마련하고, 교육 현안에 대안을 제시하는 자문기구입니다.
내후년인 2019년 '국가교육위원회'가 따로 설치될 때까지, 새 정부의 교육 개혁을 이끄는 역할로 보시면 됩니다.
“출범이 임박해졌는데 위원들은 어떻게 구성되나요?”
네, 국가교육회의는 당연직 9명, 위촉직 12명, 모두 21명의 위원들로 구성됩니다.
전자에는 교육부 장관, 교육감 등이 포함되고요,
나머지는 교육 관련 민간 전문가들로, 이 중 1명이 의장으로 위촉됩니다.
“지금 쌓여있는 교육 현안이 한두 가지가 아닌데, 어떤 현안이 있는지 하나씩 짚어주시죠.”
네, 일단 최근에 2021학년도 수능 개편이 1년 유예됐죠,
절대평가 범위에 대한 사회적 합의가 부족했기 때문인데, 이에 대한 분석과 연구가 이뤄질 전망입니다.
김상곤 사회부총리의 브리핑 발언을 보시죠.
녹취> 김상곤 / 사회부총리 (지난달 31일)
“2021학년도 수능은 현재의 수능과 동일하게 유지하고, 이후 종합적인 분석과 연구, 각계 각층의 충분한 의견 수렴과 국가교육회의의 자문을 거쳐 문재인 정부의 교육 개혁 방안을 내년 8월까지 종합적으로 마련하고자 합니다.”
“그렇군요, 고등학교 체제 개편도 교육개혁의 핵심이죠?”
네, 관심이 몰리는 자사고, 외고 폐지 방안이 우선 논의될 전망이고요, 또 학생 진로에 맞춰 과목을 선택하는 고교 학점제와, 내신 절대평가로 볼 수 있는 성취평가제 등도 논의 석상에 오릅니다.
모두 문재인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고교 교육 정상화 방안입니다.
“네, 마지막으로 앞으로 어떤 일정이 남아있습니까?”
네, 교육부는 일단 이르면 이달 말까지 위원을 구성하고 체제를 정비할 계획입니다.
복합적인 교육 과제가 많은 만큼, 최대한 이른 시일 내에 소통의 장을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공교육 혁신을 이끌 국가교육회의의 출범과 전망, 채효진 기자와 짚어봤습니다. 수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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