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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성 방송통신위원장은 오늘 서울의 한 음식점에서 이동통신3사 대표들과 간담회를 열어 통신시장의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업계 의견을 들었습니다.
간담회에는 KT 황창규 회장과 SK텔레콤 박정호 사장, LG유플러스 권영수 부회장, 김재영 방통위 이용자정책국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효성 위원장은 이달 말로 단말기 지원금 상한제가 폐지된다면서 과거 아이폰 대란 때와 같이 통신시장이 혼탁해지지 않도록 소모적인 마케팅 과열경쟁을 지양하고 이용자 편익을 강화하기 위한 요금과 서비스 경쟁에 매진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에 대해 통신사 대표들은 건강한 통신시장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시장 참여자간 상생이 중요하다는 점에 공감하고 정부도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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