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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리 공론화위, "1차 조사 71% 응답…10일 마무리"
등록일 : 2017.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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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리 5.6호기 공론화위원회는 신고리 5.6호기 건설을 영구 중단할지 재개할지를 묻는 1차 전화조사가 순조롭게 진행돼 오늘 10일 완료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시민참여단을 구성할 때 원전 지역주민에 따로 가중치를 부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일영 기자입니다.

신고리 5.6호기 공론화위원회는 지난 달 25일 시작된 1차 전화조사에서 목표치의 70% 이상이 응답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기존 계획대로 오는 10일이면 조사가 완료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녹취> 이희진 / 신고리 5·6호기 공론화위원회 대변인
“9월 5일 21시 기준 응답 완료자 수는 1만 4천 379명으로 2만 명 대비 71.9%의 달성률을 보이는 등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시민참여단 구성에 대해선 전국민을 대표해 참여할 수 있는 대표성의 확보가 핵심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를 위해 1차 조사에서 나타난 신고리 5.6호기 건설에 대한 의견과 성별, 연령, 지역 분포를 감안해 구성할 예정입니다.
다만, 일부 시민참여단 내 지역 주민에게 가중치를 부여해야 한다는 입장은 반영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공론화위는 특정지역에 가중치를 부여하면 시민 참여단의 국민 대표성이 무너져 조사결과의 신뢰성이 훼손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가중치를 부여할 지역주민의 개념과 범주에 대해서도 명확한 기준 설정이 어려워 또 다른 논란과 갈등이 불거질 수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대신 다음 달 13일부터 2박 3일간 진행되는 종합토론회에 지역관계자들이 참여하는 시간을 마련하는 등 지역관계자의 의견과 입장이 시민 참여단에 충분히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방침입니다.
공론화위원회의 업무를 객관적이고 중립적으로 검증할 '신고리 5.6호기 공론화 검증 위원회'도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내일 오후 3시 20분, 광주에선 지난 7차 회의에서 논의된 숙의 보강과정의 일환으로 신고리 5.6호기 관련 토론회가 개최됩니다.
KTV 서일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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