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주요뉴스 (2376회)
등록일 : 2017.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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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주요뉴스입니다.
문 대통령 "사드 임시배치 현 상황 최선 조치"
ㅁ 문재인 대통령이 사드 임시배치 문제와 관련해 "현 상황에서 우리 정부가 취할 수 있는 최선의 조치"라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어제 늦은 저녁 청와대 출입기자들에게 입장문을 배포하고 "북한은 우리 정부와 국제사회의 일치된 요구와 경고를 묵살한 채 거듭된 탄도미사일 발사에 이어 6차 핵실험까지 감행해 우리의 안보 상황이 어느 때보다 엄중해졌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미, UN 안보리 '추가 대북제재 결의안' 11일 표결 요청
ㅁ 미국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추가 대북제재 결의안을 11일 표결해 줄 것을 공식 요청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미국은 북한의 선박을 단속할 때 군사력 사용을 허용하고 원유 수출을 금지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추가 대북제재 결의안 초안을 만들어 지난 6일 14개 안보리 이사국에 회람한 바 있습니다.
멕시코 남부 태평양 8.1 강진 … 최소 58명 사망
ㅁ 멕시코 남부 태평양에서 발생한 진도 8.1의 강진으로 최소 58명이 숨지고, 사망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 지질조사국에 따르면 이번 강진은 7일 오후 11시 49분 멕시코 치아파스 주에서 남서쪽으로 87㎞ 떨어진 태평양 해상에서 발생했습니다.
국제유가 WTI 3.3% 하락… 허리케인 여파
ㅁ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거래된 서부 텍사스산 원유 10월 인도분이 전날보다 3.3%, 1.61달러 내린 배럴당 47.48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유가가 이틀 연속 내린 겁니다. 이는 텍사스 지역을 휩쓴 허리케인 '하비' 와 플로리다로 상륙 중인 허리케인 '어마' 여파로 원유 수요가 감소할 수 있다는 우려가 작용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환경부, 폐자동차 재활용 문제 해결 입법 재추진
ㅁ 환경부가 올해 안에 '전기·전자제품, 자동차의 자원순환에 관한 법' 개정안을 재발의할 예정이라고 오늘 밝혔습니다. 지난 2007년 냉장고·텔레비전 등 27개 전기·전자제품은 생산자 책임 재활용체계 대상에 포함됐지만, 자동차는 이해 당사자들의 반발로 적용 대상에서 제외됐습니다.
세월호 침몰해역 잠수사 재투입 24시간 수색
ㅁ 이철조 세월호 현장수습본부장이 "세월호 침몰해역에 대한 잠수사 투입을 위한 테스트를 마쳤다"면서 "오늘부터 잠수사들을 다시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본부장은 "잠수사들이 24시간 교대로 수색작업을 벌일 예정"이라며 "세월호 화물칸과 객실, 침몰해역에 대한 수색작업을 이달 말까지 모두 마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도심 벗어난 가을 나들이객… 고속도로 곳곳 정체
ㅁ 주말인 오늘 나들이에 나선 차량들로 일찍부터 주요 고속도로 일부 구간에서 정체 현상이 시작됐습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주요 고속도로 하행선은 오전 8시부터 차량이 몰리면서 오전 11시에서 낮 12시 사이 정체가 극심했다가 오후 6~7시에 풀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전국 대체로 맑은 날씨… 늦더위 최고 30도
ㅁ 토요일인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낮 최고 기온은 27∼30도로 예상돼 다소 더울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당분간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고,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이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문 대통령 "사드 임시배치 현 상황 최선 조치"
ㅁ 문재인 대통령이 사드 임시배치 문제와 관련해 "현 상황에서 우리 정부가 취할 수 있는 최선의 조치"라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어제 늦은 저녁 청와대 출입기자들에게 입장문을 배포하고 "북한은 우리 정부와 국제사회의 일치된 요구와 경고를 묵살한 채 거듭된 탄도미사일 발사에 이어 6차 핵실험까지 감행해 우리의 안보 상황이 어느 때보다 엄중해졌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미, UN 안보리 '추가 대북제재 결의안' 11일 표결 요청
ㅁ 미국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추가 대북제재 결의안을 11일 표결해 줄 것을 공식 요청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미국은 북한의 선박을 단속할 때 군사력 사용을 허용하고 원유 수출을 금지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추가 대북제재 결의안 초안을 만들어 지난 6일 14개 안보리 이사국에 회람한 바 있습니다.
멕시코 남부 태평양 8.1 강진 … 최소 58명 사망
ㅁ 멕시코 남부 태평양에서 발생한 진도 8.1의 강진으로 최소 58명이 숨지고, 사망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 지질조사국에 따르면 이번 강진은 7일 오후 11시 49분 멕시코 치아파스 주에서 남서쪽으로 87㎞ 떨어진 태평양 해상에서 발생했습니다.
국제유가 WTI 3.3% 하락… 허리케인 여파
ㅁ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거래된 서부 텍사스산 원유 10월 인도분이 전날보다 3.3%, 1.61달러 내린 배럴당 47.48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유가가 이틀 연속 내린 겁니다. 이는 텍사스 지역을 휩쓴 허리케인 '하비' 와 플로리다로 상륙 중인 허리케인 '어마' 여파로 원유 수요가 감소할 수 있다는 우려가 작용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환경부, 폐자동차 재활용 문제 해결 입법 재추진
ㅁ 환경부가 올해 안에 '전기·전자제품, 자동차의 자원순환에 관한 법' 개정안을 재발의할 예정이라고 오늘 밝혔습니다. 지난 2007년 냉장고·텔레비전 등 27개 전기·전자제품은 생산자 책임 재활용체계 대상에 포함됐지만, 자동차는 이해 당사자들의 반발로 적용 대상에서 제외됐습니다.
세월호 침몰해역 잠수사 재투입 24시간 수색
ㅁ 이철조 세월호 현장수습본부장이 "세월호 침몰해역에 대한 잠수사 투입을 위한 테스트를 마쳤다"면서 "오늘부터 잠수사들을 다시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본부장은 "잠수사들이 24시간 교대로 수색작업을 벌일 예정"이라며 "세월호 화물칸과 객실, 침몰해역에 대한 수색작업을 이달 말까지 모두 마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도심 벗어난 가을 나들이객… 고속도로 곳곳 정체
ㅁ 주말인 오늘 나들이에 나선 차량들로 일찍부터 주요 고속도로 일부 구간에서 정체 현상이 시작됐습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주요 고속도로 하행선은 오전 8시부터 차량이 몰리면서 오전 11시에서 낮 12시 사이 정체가 극심했다가 오후 6~7시에 풀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전국 대체로 맑은 날씨… 늦더위 최고 30도
ㅁ 토요일인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낮 최고 기온은 27∼30도로 예상돼 다소 더울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당분간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고,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이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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