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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한미 정상 통화서 '무기 구매' 언급 없어"
등록일 : 2017.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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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4일 밤, 전화통화를 하고 한미 미사일 지침에 따른 탄두 중량 제한을 없애기로 합의했습니다.
이 과정에 수십억달러 규모의 무기판매가 결정됐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는데요.
이와 관련해 청와대는 이번 통화에서 무기 구매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고 강조했습니다.
박성욱 기자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에 거액의 무기 구매를 승인했다는 외신 보도에 대해 청와대는 무기 도입에 대한 협의가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한미 정상이 북한 핵과 미사일에 대응하기 위해 한국군의 3축 체계 조기 구축 등 국방력 강화가 긴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를 위해 두 정상은 미국이 한국에 대해 필요한 첨단무기 또는 기술 도입을 지원하는 것과 관련한 협의를 진행시켜나간다는 원칙에 합의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관계자는 정상 통화에 앞서 있었던 실무진 대화에서도 무기 구매와 관련한 조율은 없었다고 강조했습니다.
청와대는 한미 정상 통화에서 미사일 지침의 탄두 중량 제한을 해제하기로 합의한 사실도 거듭 재확인 했습니다.
녹취> 박수현 / 청와대 대변인
“양정상은 한미 미사일 지침상 한국의 미사일 탄두 중량 제한을 해제하자는 데 전격 합의하였습니다.”
문 대통령이 탄두 중량의 해제를 통화 결과 합의로 발표한다면 북한에 대한 큰 메시지가 될 것이라고 제안했고 트럼프 대통령이 두 차례나 확인했다고 청와대는 설명했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현 시점에서 북한에 대한 제재와 압박을 최대로 높이고 최종 단계에서는 북핵 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해야 한다는 데 한미 정상간 이견이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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