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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기간 코리아세일페스타가 열립니다.
이번엔 특히, 해외에서 온라인으로 구매하는 소비자를 겨냥해 지난해보다 더 많은 역직구몰과 해외 온라인 쇼핑몰이 참여합니다.
곽동화 기자입니다.

인터넷과 세계시장의 통합으로 직구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우리나라가 온라인을 통한 '해외 직구'로 벌어들인 수입도 매년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런 추세를 반영해 오는 28일부터 시작되는 대한민국 최대의 쇼핑관광축제, 코리아 세일페스타에서는 이른바 '직구족'을 겨냥한 세일 행사를 마련했습니다.
우선 코리아세일페스타 공식 사이트를 통해 8개 국내 역직구몰의 동남아 별도 페이지가 운영됩니다.
일본의 라쿠텐, 동남아의 자라자 등 업계 최고의 온라인 쇼핑몰들도 코리아세일페스타 별도 할인행사페이지를 개설해 한국상품을 홍보하기로 했습니다.
참여 기업들은 기획 특가 상품을 마련하고 쿠폰 발급, 1+1 등 해외 소비자를 위한 행사를 마련할 계획입니다.
또 우정사업본부는 해외 소비자에게 판매, 배송되는 제품의 국제 택배비용을 30% 인하하기로 했습니다.
논취> 홍충완 / 산업통상자원부 유통물류과 사무관
"이번 행사를 통해서 한국을 방문하지 못하는 해외 소비자들에게도 코리아세일페스타를 널리 알리고 한국 상품을 많이 구매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특히 이번 코리아세일페스타에 참여하는 온라인 몰은 '포스트 차이나' 시장으로 각광받는 인도, 아세안 시장이 포함됐습니다.
일부 주요 국가로 제한돼 있던 우리 제품의 판로가 코리아세일페스타를 계기로 다변화의 전환점을 맞을 지 기대됩니다.
KTV 곽동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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