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유엔 안보리가 북한의 6차 핵실험에 대응해 새 대북제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다음 주 유엔 총회 무대에 오르는 문재인 대통령이 어떤 메시지를 내놓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데요.
자세한 내용, 조한범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과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유엔 안보리의 새 결의안이 북한의 6차 핵실험 이후 9일 만에 채택됐습니다.
이 같은 속전속결에는 어떤 배경이 있다고 보십니까?

2.
새 대북 제재 결의안, 처음 공개된 원안과는 차이가 있죠?
이번 결의안에 담긴 내용부터 설명 부탁드립니다.

3.
중국과 러시아의 반대로 가장 강력한 카드로 꼽힌 대북 원유금수 조치와 김정은의 해외 자산동결은 빠졌습니다.
？문에 실효성 논란도 있는데요.

4.
장기적으로 봤을 때는 북한의 돈줄을 옥죄는 동시에 더욱 강한 제재로 가는 기틀을 마련했다는 점에서도 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5.
중국과 러시아가 새로운 결의안을 얼마나 이행을 할지도 관건입니다.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6.
그동안 계속된 유엔 안보리 제재에도 북한은 아랑곳하지 않고 도발을 이어왔습니다.
이번 제재에 대해서도 불법이라며 강력히 반발하고 있는데요.
앞으로 북한의 행보,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7.
이런 가운데 문 대통령에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미국 뉴욕을 방문합니다.
유엔 총회에서 기조연설을 하게 되는데요.
먼저 유엔 총회 기조연설이 어떤 의미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8.
이번 기조연설에서는 어떤 대북 메시지가 나올 것이라 보십니까?
최근의 강경기조에서 탈피해 '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메시지도 담길까요?

9.
중국과 러시아의 협조를 이끌어 내는 것도 중요한 과제 중 하나일 텐데요.
이와 관련해 국제사회에 어떤 메시지를 전할까요.

10.
지난 7월 신 베를린 선언을 통해 제시한 한반도 평화구상을 진전시킨 형태의 ‘이니셔티브’를 제안할 것이란 전망도 있습니다.
이게 구체적으로 뭘 의미하는 건가요?

11.
이번 외교행보가 '한반도 운전대론'을 더욱 강화하는 모멘텀이 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인지 마지막으로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이번 문 대통령의 북핵 외교를 통해 한반도 운전대론의 모멘텀을 살리는 동시에, 국제 사회의 공조를 이끌어 낼 수 있길 기대해 보겠습니다.
지금까지 조한범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과 함께 했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