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탄도미사일 발사…군 "대응 실사격 훈련 실시"
등록일 : 2017.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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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오늘 오전 6시 57분, 평양 순안 일대에서 북태평양 방향으로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습니다.
군은 미사일 발사와 거의 동시에 동해상으로 실사격 훈련을 실시했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최영은기자,
네, 북한이 지난달 29일, 화성12형을 쏜 지 17일 만에 또 다시 미사일 도발을 감행했습니다.
합참은 북한이 오늘 오전 6시 57분, 평양 순안 일대에서 일본 상공을 지나 북태평양 해상으로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미사일의 최대 고도는 약 770 km, 비행 거리는 약 3천700km로 판단되고 있는데요.
사거리로 볼 때 일단 IRBM급 이상의 탄도미사일로 추정됩니다.
우리 군은 즉각 대응 사격 훈련을 실시했는데요.
합참은 대통령의 승인을 얻어 도발 원점인 순안까지의 거리를 고려해 동해상으로 현무2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또 추가 도발에 대비해 대북 감시와 경계 태세를 강화했다고 밝혔습니다.
청와대는 오전 8시부터 1시간 10분 가량 대통령 주재의 국가안전보장회의 NSC 전체회의를 진행했는데요.
청와대는 당초 정의용 안보실장 주재의 NSC 상임위를 소집할 계획이었는데 문대통령 주재의 전체회의로 격상해 북한 도발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한편 이번 미사일 역시 일본 상공을 지나간 만큼 일본 방위성도 대비 태세를 갖추고 있는데요.
일본은 미사일 발사 이후 국가안전보장회의를 개최하고 관련 대응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북한에 대해 거듭된 도발 행동은 결코 용인할 수 없다면서 북한에 대해 엄중 항의하며,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국방부에서 KTV 최영은입니다.
군은 미사일 발사와 거의 동시에 동해상으로 실사격 훈련을 실시했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최영은기자,
네, 북한이 지난달 29일, 화성12형을 쏜 지 17일 만에 또 다시 미사일 도발을 감행했습니다.
합참은 북한이 오늘 오전 6시 57분, 평양 순안 일대에서 일본 상공을 지나 북태평양 해상으로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미사일의 최대 고도는 약 770 km, 비행 거리는 약 3천700km로 판단되고 있는데요.
사거리로 볼 때 일단 IRBM급 이상의 탄도미사일로 추정됩니다.
우리 군은 즉각 대응 사격 훈련을 실시했는데요.
합참은 대통령의 승인을 얻어 도발 원점인 순안까지의 거리를 고려해 동해상으로 현무2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또 추가 도발에 대비해 대북 감시와 경계 태세를 강화했다고 밝혔습니다.
청와대는 오전 8시부터 1시간 10분 가량 대통령 주재의 국가안전보장회의 NSC 전체회의를 진행했는데요.
청와대는 당초 정의용 안보실장 주재의 NSC 상임위를 소집할 계획이었는데 문대통령 주재의 전체회의로 격상해 북한 도발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한편 이번 미사일 역시 일본 상공을 지나간 만큼 일본 방위성도 대비 태세를 갖추고 있는데요.
일본은 미사일 발사 이후 국가안전보장회의를 개최하고 관련 대응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북한에 대해 거듭된 도발 행동은 결코 용인할 수 없다면서 북한에 대해 엄중 항의하며,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국방부에서 KTV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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