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기재차관 "美자산축소로 인한 국내금리 상승가능성 제한적"

등록일 : 2017.09.21

고형권 기획재정부 1차관은 미국 연방준비제도 이사회의 자산축소 결정으로 인해 국내금리가 급격히 오를 가능성은 적다고 밝혔습니다.
고 차관은 오늘 오전 서울 은행회관에서 열린 거시경제금융회의에서 연준의 결정을 시장에서는 예상한 수준으로 평가하고 있다며 실제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미국 연준은 우리시간으로 오늘 새벽, 연방공개시장위원회 정례회의를 마친 뒤 현재 4조5천억 달러 수준인 보유자산을 다음 달부터 축소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