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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대북 압박 강화…긴밀한 공조"
등록일 : 2017.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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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미국과 일본 정상과 오찬을 겸한 3자 회담을 가졌습니다.
세 정상은 국제 사회가 북한을 상대로 압박을 가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습니다.
정유림 기자입니다.

지난 7월 독일 함부르크에서의 만찬회담 이후 두 달여 만에 다시 만난 한미일 정상.
주요 의제는 역시 북한 문제였습니다.
회동에서 세 정상은 대북 압박을 높여야 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 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 대통령
"대북 압박 강도를 최대한 끌어올렸으며 국제사회와 한목소리로 북한의 핵 포기를 강력하게 촉구한 것은 큰 성과라고 생각합니다."
3국 정상은 북한이 스스로 대화의 장으로 나올 수밖에 없도록 국제 사회 전체가 북한에 대해 최고 강도의 제재와 압박을 가해야 한다는 데 공감했습니다.
녹취> 강경화 / 외교부 장관
"국제사회가 확고하고 단합된 입장을 견지하도록 3국이 긴밀하게 공조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미국의 새 대북제재 행정명령도 대화 테이블에 올랐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회동 시작 후 모두발언에서 미국 행정명령을 통한 독자 대북 제재를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북한과 교역이나 무역 금융거래를 하는 개인과 은행, 기업들을 제재하는 내용이 골잡니다.
한미일 정상은 한목소리로 지지 목소리를 냈습니다.
녹취> 문재인 / 대통령
"단호한 조치를 내려주신 트럼프 대통령에게 다시한번 감사드리고 한국도 그에 대해서 최대한 공조하겠다는 약속 말씀을 드립니다."
녹취> 아베 신조 / 일본 총리
"새로운 차원의 압박을 북한에 가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새로운 북한의 제재 조치를 진심으로 지지합니다."
세 나라 정상은 또 새로운 안보리 대북 제재 결의 2375호가 신속하게 만장일치로 채택된 점도 높이 평가하며, 모든 유엔 회원국들이 결의를 철저하게 이행하도록 3국 간 공조를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한편 이번 회담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과 일본에 대한 미국의 방위공약은 굳건하며 흔들림 없이 유지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전했습니다.
KTV 정유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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