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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전쟁 안 돼…한미 안정적으로 상황 관리해야"
등록일 : 2017.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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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용호 북한 외무상의 자위권 발언에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북한의 추가 도발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했습니다.
그러면서 군사적 충돌을 막도록 한미 간 견고한 상황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정유림 기자입니다.

미국을 방문 중인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북한의 초강경 대응 예고에 대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미국의 선전포고로 모든 자위적 대응도 가능하게 됐다는 리용호 북한 외무상의 주장과 관련해
강 장관은 북한이 추가 도발할 가능성이 크다며, 한미가 함께 견고하게 상황을 관리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녹취> 강경화/ 외교부 장관
"통제불능 상태로 빠트릴 수 있는 추가적인 긴장 고조나 우발적인 군사충돌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한미가 경각심을 갖고 안정적으로 상황을 관리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그러면서 한반도에서 다시는 전쟁이 일어나서는 안 된다고도 힘주어 말했습니다.
강 장관은 문재인 대통령이 최근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 평화적 방식의 한반도 비핵화 구상을 밝힌 점을 언급하며
북한은 우리의 메시지에 호응해 추가 도발을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또한 북한 도발에 있어 압박과 제재는 필요하지만 충분하지 않다며, 대화의 문을 계속해서 열어놓겠단 뜻을 밝혔습니다.
녹취> 강경화 / 외교부 장관
"(대북 압박은)북한을 붕괴시키거나 무너뜨리려는 것이 아니라 비핵화 대화를 위한 진지한 협상 테이블로 북한을 이끌어 내기 위한 것입니다."
또 북핵 문제를 다루는 데 있어 한미 간 긴밀한 공조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한미 동맹의 굳건함을 재확인했습니다.
KTV 정유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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