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불안으로 확대 안 되도록 만전
등록일 : 2007.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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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미국의 신용경색과 아시아 증시의 동반 약세 속에서, 국내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재정경제부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서 정부의 진단과 계획을 알아보겠습니다.
유진향 기자>
Q1>시중금리가 많이 오르고 있습니다.
자칫 서민들의 가계에도 부담이 우려되는데, 어떻습니까?
A> 네, 최근 양도성예금증서 CD 금리와 은행채 금리가 연말 자금수요에 대응해 발행 물량이 늘면서 빠르게 상승하고 있습니다.
이는 곧 전반적인 시중금리의 상승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데요.
정부는 특별한 신용이슈가 발생한 게 아니라, 자금수요에 대응해 은행들이 시장성 수신을 확대하고 있기 때문에 나타난 현상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시중금리의 지나친 변동성을 줄이기 위해선 은행들이 안정적인 자금조달과 운용구조를 갖춰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는데요.
금융감독당국은 은행들에게 과도한 외형 경쟁을 자제하도록 유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정부는 최근 환율 상승 움직임에 대해선 국제 금융시장 흐름에 따른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은행권의 자금수급과 금리 추이 등을 예의주시하면서, 그같은 움직임이 시장 불안으로 확대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기로 했습니다.
Q2> 22일 코스피 지수 1800선이 무너졌죠.
주가 급락에 대한 여러가지 분석들이 나오고 있는데, 정부의 견해는 어떻습니까?
A> 네, 최근 국내 증시는 미국의 신용경색과 경기침체 우려, 아시아 증시의 동반약세 속에 투자심리가 위축되는 모습입니다.
특히 11월 들어서 외국인 투자자들의 현물과 선물 매도가 증가하면서 주가하락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기관투자자들은 국내 주식형펀드 유입 등으로 매수 여력이 충분하지만, 최근의 국제금융시장 불안으로 신중한 매수 패턴을 보이고 있습니다.
정부는 국내기업들의 실적이 좋고 수출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는 등, 기본적으로 국내 증시여건은 나쁘지 않다고 판단하고 있는데요.
다만 국제금융시장의 불안과 고유가 등 대외 악재가 주가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 당분간 국내 증시의 변동성 장세 지속 여부는 이같은 대외 요인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재정경제부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서 정부의 진단과 계획을 알아보겠습니다.
유진향 기자>
Q1>시중금리가 많이 오르고 있습니다.
자칫 서민들의 가계에도 부담이 우려되는데, 어떻습니까?
A> 네, 최근 양도성예금증서 CD 금리와 은행채 금리가 연말 자금수요에 대응해 발행 물량이 늘면서 빠르게 상승하고 있습니다.
이는 곧 전반적인 시중금리의 상승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데요.
정부는 특별한 신용이슈가 발생한 게 아니라, 자금수요에 대응해 은행들이 시장성 수신을 확대하고 있기 때문에 나타난 현상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시중금리의 지나친 변동성을 줄이기 위해선 은행들이 안정적인 자금조달과 운용구조를 갖춰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는데요.
금융감독당국은 은행들에게 과도한 외형 경쟁을 자제하도록 유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정부는 최근 환율 상승 움직임에 대해선 국제 금융시장 흐름에 따른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은행권의 자금수급과 금리 추이 등을 예의주시하면서, 그같은 움직임이 시장 불안으로 확대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기로 했습니다.
Q2> 22일 코스피 지수 1800선이 무너졌죠.
주가 급락에 대한 여러가지 분석들이 나오고 있는데, 정부의 견해는 어떻습니까?
A> 네, 최근 국내 증시는 미국의 신용경색과 경기침체 우려, 아시아 증시의 동반약세 속에 투자심리가 위축되는 모습입니다.
특히 11월 들어서 외국인 투자자들의 현물과 선물 매도가 증가하면서 주가하락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기관투자자들은 국내 주식형펀드 유입 등으로 매수 여력이 충분하지만, 최근의 국제금융시장 불안으로 신중한 매수 패턴을 보이고 있습니다.
정부는 국내기업들의 실적이 좋고 수출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는 등, 기본적으로 국내 증시여건은 나쁘지 않다고 판단하고 있는데요.
다만 국제금융시장의 불안과 고유가 등 대외 악재가 주가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 당분간 국내 증시의 변동성 장세 지속 여부는 이같은 대외 요인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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