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리회담 후속 `남북접촉 잇따라 열려`
등록일 : 2007.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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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차 남북총리회담 이후 합의사항을 이행하기 위해 남과 북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향후 남북접촉과 주요사업 일정을 정리했습니다.
강석민 기자>
남북총리회담 이후 남과 북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남북총리회담에서 남과 북은 16개 남북접촉과 16개 주요사업에 대한 현장조사 일정에 합의했습니다.
이 가운데 올 14차례의 남북접촉과 8개 주요 사업관련 일정을 한달 남짓남은 올 연말까지 수행해야 합니다.
이틀에 한벌꼴로 남북접촉이나 주요사업을 위한 현지조사가 이뤄지는 셈입니다.
지난 20일부터 이틀동안 개성에서 열린 개성-신의주간 철도 개보수를 위한 남북간 실무접촉을 시작으로 남과북은 숨가쁜 일정에 돌입했습니다.
이어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평양에서 남북국방장관 회담이 열립니다.
국방장관 회담에서는 남북 경협의 가장 큰 현안인 군사보장문제를 주 의제로 본격적인 합의가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28부터 이틀동안 남북경협에서 가장 큰 경제효과가 기대되는 개성, 평양 간 고속도로 개보수 협의를 위한 실무접촉이 열립니다.
12월부터는 속도가 더욱 빨라집니다.
먼저 12월 첫째주에는 개성공단건설 실무접촉과 서울- 백두산 직항로 개설을 위한 실무접촉 그리고 경제협력공동위 1차회의가 연달아 열립니다.
특히 7일에는 이산가족 상시면회소인 금강산면회소 사무소 준공식이 예정돼 있어 이산가족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12월 11일에는 경의선 문산-봉동간 철도화물수송이 시작됩니다.
문산 봉동간 철로 연결은 개성공단의 활성화는 물론 한반도가 동북아 물류 강국으로 거듭 날 수 있는 든든한 초석이 될 전망입니다.
이후에도 해주특구개발과 한강하구 공동이용을 위한 실무접촉과 개성평양 고속도로 개성신의주 철도 개보수 협의를 위한 현지조사등 크고작은 접촉과 현지조사가 이어집니다.
숨가쁜 일정은 2008년까지 이어져 내년 상반기에는 제2차 총리회담과 이산가족 영상편지교환이 이뤄지고 공동어로사업도 착수하게 됩니다.
한편 정부는 남북총리회담에서 합의된 세부 사항들이 다음정부에서도 차질없이 이어질 수 있도록 남은 기간동안 총리회담 합의사항을 충실하게 이행하면서 남북관계 발전을 위한 탄탄한 발판을 마련할 방침입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향후 남북접촉과 주요사업 일정을 정리했습니다.
강석민 기자>
남북총리회담 이후 남과 북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남북총리회담에서 남과 북은 16개 남북접촉과 16개 주요사업에 대한 현장조사 일정에 합의했습니다.
이 가운데 올 14차례의 남북접촉과 8개 주요 사업관련 일정을 한달 남짓남은 올 연말까지 수행해야 합니다.
이틀에 한벌꼴로 남북접촉이나 주요사업을 위한 현지조사가 이뤄지는 셈입니다.
지난 20일부터 이틀동안 개성에서 열린 개성-신의주간 철도 개보수를 위한 남북간 실무접촉을 시작으로 남과북은 숨가쁜 일정에 돌입했습니다.
이어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평양에서 남북국방장관 회담이 열립니다.
국방장관 회담에서는 남북 경협의 가장 큰 현안인 군사보장문제를 주 의제로 본격적인 합의가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28부터 이틀동안 남북경협에서 가장 큰 경제효과가 기대되는 개성, 평양 간 고속도로 개보수 협의를 위한 실무접촉이 열립니다.
12월부터는 속도가 더욱 빨라집니다.
먼저 12월 첫째주에는 개성공단건설 실무접촉과 서울- 백두산 직항로 개설을 위한 실무접촉 그리고 경제협력공동위 1차회의가 연달아 열립니다.
특히 7일에는 이산가족 상시면회소인 금강산면회소 사무소 준공식이 예정돼 있어 이산가족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12월 11일에는 경의선 문산-봉동간 철도화물수송이 시작됩니다.
문산 봉동간 철로 연결은 개성공단의 활성화는 물론 한반도가 동북아 물류 강국으로 거듭 날 수 있는 든든한 초석이 될 전망입니다.
이후에도 해주특구개발과 한강하구 공동이용을 위한 실무접촉과 개성평양 고속도로 개성신의주 철도 개보수 협의를 위한 현지조사등 크고작은 접촉과 현지조사가 이어집니다.
숨가쁜 일정은 2008년까지 이어져 내년 상반기에는 제2차 총리회담과 이산가족 영상편지교환이 이뤄지고 공동어로사업도 착수하게 됩니다.
한편 정부는 남북총리회담에서 합의된 세부 사항들이 다음정부에서도 차질없이 이어질 수 있도록 남은 기간동안 총리회담 합의사항을 충실하게 이행하면서 남북관계 발전을 위한 탄탄한 발판을 마련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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