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한국인들의 활동무대가 전세계로 넓어지면서, 국제기구에서 일해보길 원하는 젊은이들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외교통상부가 이같은 수요에 발맞춰서 OECD, 즉 경제협력개발기구 채용 설명회를 열었습니다.

이경미 기자>

1997년 국제기구에 진출한 한국인은 197명.

2007년 올해는 248명으로 10년 사이에 25%나 증가했습니다.

해가 거듭할수록 국제기구 진출을 희망하는 사람의 수도 늘고 있고 이에 따라 국제기구에 들어가는 우리나라 취업자 수도 증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외교통상부는 이런 증가추세에 발맞춰 한국인의 국제기구 진출을 돕기 위해 OECD 채용 설명회를 열었습니다.

이번 설명회에는 대학생 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찾아 국제기구 취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줬습니다.

국제기구는 글로벌시대 젊은이에게 보람있는 일자리이면서 국제기구 내에서 우리나라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매력적인 직장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최근 급속히 늘고 있는 국제기구 채용설명회와 같은 기회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필요한 정보를 수집하고 사전에 차근차근 준비해 나간다면 국제기구 진출 기회는 더욱 넓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