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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달 탐사 위성 1호 발사`
등록일 : 2007.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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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가 2020년이면 달 탐사위성 1호를 쏘아 올리면서 우주강국의 반열에 진입합니다.

정부가 내놓은 `우주개발 세부실천 계획`을 보도합니다.

서정표 기자>

지난달 자체 제작한 달탐사 위성 `창어1호`를 쏘아 올리며 우주개발 강국으로 우뚝 선 중국.

한달 앞서 일본은 달 탐사 위성 `가구야`를 발사하는 데 성공했고, 인도 역시 내년 초에 `찬드라얀 1호`를 쏘아올릴 계획입니다.

그간 미국과 러시아로 대표되던 우주개발 프로젝트에 아시아 국가들이 앞다퉈 뛰어들고 있는 겁니다.

이런 가운데 정부가 우주개발 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기 위한 세부실천 로드맵을 마련했습니다.

우선 2020년에 달 탐사 위성 1호를 순수 우리 기술력으로 발사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어 2025년엔 착륙선인 달 탐사 위성 제2호도 쏘아올릴 예정입니다.

그에 앞서, 2017년쯤에 300톤급의 한국형 발사체인 KSLV-2를 우리 기술로 쏘아올리는 것이 선결 목푭니다.

발사체는 인공위성을 탑재하고 하늘로 날아가 대기권을 벗어난 뒤에, 자신의 소명을 다하고 분리되는 일종의 로켓을 말합니다.

현재 우주 과학기술의 핵심인 위성용 발사체를 자체적으로 쏘아올릴 수 있는 나라는 미국과 러시아, 중국, 인도 등 모두 10개국뿐입니다.

여기에 우리가 가세하게 된다면 명실공히 우주개발 강국의 반열에 올라설 수 있게 되는 겁니다.

과기부는 우선 170톤급 소형위성발사체를 내년 말쯤 개발을 완료해 우주에 직접 쏘아올린다는 계획입니다.

이처럼 자력으로 개발한 한국형 발사체를 기초로 2026년까지 우주탐사용 위성발사가 가능한 우주운송 시스템을 갖추게 됩니다.

이번에 마련한 로드맵은 지난 6월 수립된 우주개발진흥기본계획을 실행에 옮기기 위한 세부 전략입니다.

새 로드맵을 통해 우리나라는 우주개발 선진국 진입을 향한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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