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전체메뉴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바로가기

공통뷰

사회적 인증기업 선정
등록일 : 2007.11.20
미니플레이
우리나라 최초의 `사회적 기업` 36곳이 선정돼서 20일 인증서를 받았습니다.

사회적 서비스를 통해 수익도 올리는 사회적 기업의 정착을 위해 정부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입니다.

이정연 기자>

사회적 기업 대표 등 관계자 100여명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사회적 기업은 이윤창출을 최우선 목표로 삼는 일반 기업들과 달리,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사회 서비스를 실현함으로써 수익을 창출하는 기업입니다.

유럽과 미국 등 선진국에서 1970년대부터 생겨난 사회적 기업은 현재 영국에서만 5만5천여곳이 운영되면서 전체 고용의 5%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노동부는 이처럼 좋은 일을 하며 돈도 버는 우리나라 최초의 사회적 기업 36곳을 선정해 인증서를 수여했습니다.

장애인과 함께 과자를 만들어 파는 위캔과 문화소외계층에 공연문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노리단, 그리고 기초생활수급자에게 간병 서비스를 제공하는 다솜이 재단 등이 선정됐습니다.

정부는 인증을 받은 사회적 기업에 인건비를 비롯해 4대 보험료와 법인세, 소득세 감면 등 세제 지원과 경영 지원 혜택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사회적 기업의 안착을 위해선 정부의 지원 만큼이나 민간 기업의 참여가 필요합니다.

여기에, 이들이 제공하는 사회 서비스를 필요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구매해주는 소비자들의 역할도 중요합니다.

지난 7월 사회적 기업 육성법이 시행되면서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한 우리나라의 사회적 기업.

특히 고용없는 성장의 시대, 일자리 창출에서 한몫을 단단히 해줄 사회적 기업은 우리 사회의 복지수준을 높이고 민주적 기업운영의 새로운 장을 열어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