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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관계복원 공식화…유커 복귀 빨라지나?
등록일 : 2017.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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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정상이 양국 관계복원을 공식화했는데요.
중국 외교부는 시진핑 국가주석이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해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사드 갈등이 봉합되면서 한중 양국 교류가 이른 시일 안에 활기를 되찾을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정지예 기자입니다.

한중 정상이 관계복원을 공식화했습니다.
중국 외교부는 성명을 내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한중 관계를 중시하며, 양국 발전을 위해 힘쓸 것이라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시 주석은 사드에 대한 중국 입장을 다시 밝히고 정책 결정과 양국 관계가 올바른 방향으로 안정적으로 가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성명은 또 문 대통령이 양국 공동노력으로 고위측 교류를 비롯해 각 부문의 교류 협력을 재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한중 관계 발전을 위해 소통과 협력 강화에 방점이 찍히면서, 교류 정상화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이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전문가들은 한중 경제협력관계가 보다 발전해서 새로운 관계로 나아가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인터뷰> 유용화 / 한국외국어대학교 초빙교수
“한중 FTA가 체결돼있는데, 서비스업 분야에 대한 부분들이 미약합니다. 서비스 투자에 대한 합의를 만들어낼 필요가 있고요. 보다 업그레이드돼서 신 한중 경제협력관계로 나아가야 하는 측면이 있습니다.”
한중 정상이 사드 갈등을 봉합하고 관계개선을 하자는 데 뜻을 모으면서, 국내 관광, 유통업계에선 중국인 관광객 복귀가 예상보다 빠르게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국 제품 불매 운동으로 큰 타격을 입은 식품과 화장품, 유통업계는 중국판 블랙프라이데이, 광군제를 기점으로 중국인 대상 마케팅을 확대하고 있고, 면세점과 백화점은 중국인 단체 관광객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1년째 공사가 중단된 선양 롯데타운 건설사업 역시 재개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중국 현지 사업에도 순풍이 불 것으로 보입니다.
KTV 정지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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