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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 앞으로 다가온 올해 수능의 문제지와 답안지 배부가 시작됐습니다.
수험생들은 모레는 예비소집에 반드시 참석해야 합니다.
채효진 기자입니다.

오전 7시 반, 상자에 밀봉된 2018학년도 수능 문제지와 답안지가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경찰의 경호 속에 시험 전날인 모레까지 전국 85개 시험지구에 배송하고, 이어 수능 당일 아침 1,180개 시험장에 운반될 예정입니다.
수험생들은 시험 전날인 15일, 예비소집에 참석해 수험표와 유의사항을 받아야 합니다.
또, 수험표에 적힌 선택영역, 선택과목과 시험장 위치를 미리 확인해야 합니다.
수능일인 16일은 오전 8시 10분까지 지정된 시험실에 입실해야 합니다.
수험표를 분실했다면 응시원서와 같은 사진, 신분증을 가지고 시험관리본부에서 재발급 받을 수 있습니다.
시험장에는 휴대전화, 교통시계를 비롯한 모든 전자기기 반입이 금지됩니다.
컴퓨터용 사인펜과 샤프가 지급되고, 개인 샤프펜, 투명종이, 연습장 등은 사용할 수 없습니다.
필수과목인 한국사에 응시하지 않으면 수능 성적 자체가 무효 처리되고, 탐구영역은 시험 시간에 따라 자신의 선택 과목 문제지만 책상 위에 올려놓아야 합니다.
또 문제지의 문형과 유형을 꼼꼼히 확인해, 채점 오류가 없도록 주의가 필요합니다.
KTV 채효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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