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평창올림픽 휴전결의안 만장일치 채택
등록일 : 2017.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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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2월 평창동계올림픽을 평화올림픽으로 치르자는 국제사회의 약속이죠,
평창올림픽 ·패럴림픽 휴전결의안이 우리 시간으로 오늘 새벽, 유엔 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채택됐습니다.
이혜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대회 개막 7일 전부터 폐막 후 7일까지 국제사회의 모든 적대적 행위를 중단하자"
평창동계올림픽 휴전결의안이 제72차 유엔총회에서 표결없는 컨센서스, 만장일치로 채택됐습니다.
회원국의 이견이 없는 가운데 전원 동의로 결의안이 채택된 겁니다.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 한국정부 수석대표단이 참석한 가운데, 결의안 채택에 앞서 이희범 평창올림픽 조직위원장의 소개발언과 김연아 홍보대사의 보조발언이 이어졌습니다.
녹취> 김연아 / 평창올림픽 홍보대사
"평창올림픽 대표단은 평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습니다. 특별히 이번 평창올림픽·패럴림픽 대회는 평화와 인류애라는 올림픽 정신을 전세계에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올림픽 휴전안은 지난 1993년 결의된 후 2년마다 유엔총회에서 채택돼 왔습니다.
올림픽에 참가하는 모든 선수와 임원, 관계자의 안전한 통행과 접근을 보장하고 전 세계 청소년이 평화를 위해 결집하도록 촉구하는 내용입니다.
'올림픽 이상과 스포츠를 통해 평화롭고 더 나은 세상을 건설한다'는 제목의 이번 휴전결의안은 평창올림픽이 동계스포츠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동시에 전 세계에 평화를 구축하는 기회가 될 것이란 점을 알리고 있습니다.
휴전결의안이 채택된 후 정부대표단은 유엔 출입기자와 현지 주요외신을 대상으로 브리핑과 인터뷰를 포함한 홍보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정부대표단은 이어 '코리아소사이어티 평창올림픽 특별세션'에 참석해 올림픽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입니다.
KTV 이혜진입니다.
평창올림픽 ·패럴림픽 휴전결의안이 우리 시간으로 오늘 새벽, 유엔 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채택됐습니다.
이혜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대회 개막 7일 전부터 폐막 후 7일까지 국제사회의 모든 적대적 행위를 중단하자"
평창동계올림픽 휴전결의안이 제72차 유엔총회에서 표결없는 컨센서스, 만장일치로 채택됐습니다.
회원국의 이견이 없는 가운데 전원 동의로 결의안이 채택된 겁니다.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 한국정부 수석대표단이 참석한 가운데, 결의안 채택에 앞서 이희범 평창올림픽 조직위원장의 소개발언과 김연아 홍보대사의 보조발언이 이어졌습니다.
녹취> 김연아 / 평창올림픽 홍보대사
"평창올림픽 대표단은 평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습니다. 특별히 이번 평창올림픽·패럴림픽 대회는 평화와 인류애라는 올림픽 정신을 전세계에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올림픽 휴전안은 지난 1993년 결의된 후 2년마다 유엔총회에서 채택돼 왔습니다.
올림픽에 참가하는 모든 선수와 임원, 관계자의 안전한 통행과 접근을 보장하고 전 세계 청소년이 평화를 위해 결집하도록 촉구하는 내용입니다.
'올림픽 이상과 스포츠를 통해 평화롭고 더 나은 세상을 건설한다'는 제목의 이번 휴전결의안은 평창올림픽이 동계스포츠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동시에 전 세계에 평화를 구축하는 기회가 될 것이란 점을 알리고 있습니다.
휴전결의안이 채택된 후 정부대표단은 유엔 출입기자와 현지 주요외신을 대상으로 브리핑과 인터뷰를 포함한 홍보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정부대표단은 이어 '코리아소사이어티 평창올림픽 특별세션'에 참석해 올림픽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입니다.
KTV 이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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