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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문민정부 가치 의미 폄하될 수 없어"
등록일 : 2017.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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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 2주기를 맞아, 문재인 대통령이 추도식에 참석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문민정부 이후 깨어 있는 시민이 늘어났다며 민주주주의 역사에 남긴 가치와 의미는- 폄하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유진향 기자가 보도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김영삼 전 대통령의 2주기 추도식에 참석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추도식 인사말에서 김영삼이라는 이름은 독재와 불의에 맞서 민주주의의 길을 열어온 지도자 중 높이 솟아 빛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 대통령
"거제도의 젊은 초선의원은 '바른길에는 거칠 것이 없다'는 '대도무문'을 가슴에 새겼고, 40여 년의 민주화 여정을 거쳐 도달한 곳은 군사독재의 끝, 문민정부였습니다"
문 대통령은 그러면서 문민정부가 우리 민주주의 역사에 남긴 가치와 의미는 결코 폄하되거나 축소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우리가 자랑스러워하는 4.19혁명과 부마민주항쟁, 광주민주항쟁, 6월항쟁이 역사에서 제 자리를 찾았던 때가 바로 문민정부라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법과 정의에 기초한 역사 바로 세우기를 통해 군사독재시대에 대한 역사적 청산이 이뤄졌고 금융실명제와 부동산실명제는 경제정의의 출발이라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 대통령
"문민시대는 민주주의를 상식으로 여기는 세대를 길러 냈습니다. 권력의 부당한 강요와 명령에 맞서고 정의롭지 못한 정치를 거부하는 깨어 있는 시민들이 늘어났습니다."
문 대통령은 끝으로 김 전 대통령이 남긴 통합과 화합이라는 마지막 유훈을 되새긴다며 대한민국을 미래로 나아가게 하는 힘은 국민의 화합과 통합이라는 사실을 잊지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추도식에 앞서 김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참배했습니다.
KTV 유진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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