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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터키 수교 60주년…대규모 인프라 사업 협력
등록일 : 2017.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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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와 터키의 수교 60주년을 맞아, 비날리 을드름 터키 총리가 방한해 이낙연 총리와 회담을 가졌는데요.
양 국은 고속철과 해저터널 등 다양한 인프라 건설 사업에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정지예 기자입니다.

을드름 터키 총리의 공식방문으로 한-터키 양국 정부는 협력 강화에 합의했습니다.
2012년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된 한-터키 관계가 공고하게 유지되고 있음을 다시 한 번 확인한 겁니다.
우선 한-터키 양국 총리는 한국 기업이 참여해 지난해에 준공된 유라시아 해저터널과 보스포러스 제3대교 건설사업을 성공적 협력 사례로 꼽았습니다.
이에 한-터키 양국은 교량이나 터널 같은 인프라 분야뿐만 아니라 에너지와 자동차, 석유화학과 ICT, 방산 분야까지 광범위한 협력을 해나갈 방침입니다.
녹취> 이낙연 / 국무총리
“에너지·자동차·철강·철도·고속철·석유화학·ICT 그리고 방산 분야에까지 광범위하게 협력을 해 나갈 수 있다는 데 합의를 했습니다.”
이 총리는 한국 기업의 터키 진출을 적극 권유하고 독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터키 양국은 2013년에 발효된 한-터키 FTA 상품협정이 양국 교역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하면서 FTA 서비스 투자협정을 조속히 발효해 경제협력 파트너로 성장하기로 했습니다.
북한의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는 데도 뜻을 모았습니다.
녹취> 비날리 을드름 / 터키 총리
“저는 북한문제에 대해서 다시 한 번 한국을 전적으로 지지하고 있다는 것을 이 자리에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이에 앞서 을드름 총리는 문재인 대통령을 접견했습니다.
녹취> 박수현 / 청와대 대변인
“문 대통령은 터키가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가교라는 점에서 우리 정부가 유라시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추진 중인 신북방정책과 관련하여 양국이 협력할 여지가 크다고 하였습니다."
문 대통령은 수교 60주년을 맞아 양국 관계가 새로운 관계로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터키가 추진하는 대규모 인프라 건설 사업에 우리 기업들이 참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KTV 정지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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