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평화협력지대 추진위 구성
등록일 : 2007.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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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전해드렸듯이 남북은 서해지역의 평화와 공동의 이익을 위해 서해평화협력특별지대 추진위원회를 구성한다는데 합의했습니다.
당장 이를 위해 장관급을 위원장으로 하는 1차 회의가 다음달 중 개성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이경미 기자>
이번 남북총리회담에서 눈에 띄는 성과 중 하나는 서해평화협력특별지대 추진을 위한 큰 틀을 짠 것입니다.
남북은 합의서에서 이 사업을 총괄할 장관급 추진위원회를 만든다는데 합의했습니다.
세부사업을 살펴보면 해주경제특구 건설과 해주항 활용, 한강하구 공동이용, 민간선박의 해주 직항로 통과, 공동어로구역 평화 수역 설정 이렇게 5가집니다.
사업별로 별도의 분과위도 운영하기로 했으며 당장 다음달부터 현지조사에 착수하고 세부적인 일정도 마련합니다.
이산가족 상봉과 같은 인도적 문제에서도 큰 진전이 있었습니다.
우선 내년부터 이산가족 간 영상편지 교환을 시범적으로 실시하고 다음달 7일 금강산면회소 사무소 준공식을 갖기로 했습니다.
사회문화 분야 교류를 위해 장관급을 위원장으로 하는 `남북사회문화협력추진위원회`도 구성됩니다.
또 내년 상반기에 1차 회의를 열어 역사 유적과 사료를 발굴하는 작업과 겨레말큰사전을 공동으로 편찬하는 방안을 논의합니다.
남북은 또 총리회담 정례화에도 합의했습니다.
이번 회담에서 남북이 6개월마다 한번씩 남북총리회담을 열기로 함에 따라 제2차 회담은 내년 상반기 평양에서 열립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당장 이를 위해 장관급을 위원장으로 하는 1차 회의가 다음달 중 개성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이경미 기자>
이번 남북총리회담에서 눈에 띄는 성과 중 하나는 서해평화협력특별지대 추진을 위한 큰 틀을 짠 것입니다.
남북은 합의서에서 이 사업을 총괄할 장관급 추진위원회를 만든다는데 합의했습니다.
세부사업을 살펴보면 해주경제특구 건설과 해주항 활용, 한강하구 공동이용, 민간선박의 해주 직항로 통과, 공동어로구역 평화 수역 설정 이렇게 5가집니다.
사업별로 별도의 분과위도 운영하기로 했으며 당장 다음달부터 현지조사에 착수하고 세부적인 일정도 마련합니다.
이산가족 상봉과 같은 인도적 문제에서도 큰 진전이 있었습니다.
우선 내년부터 이산가족 간 영상편지 교환을 시범적으로 실시하고 다음달 7일 금강산면회소 사무소 준공식을 갖기로 했습니다.
사회문화 분야 교류를 위해 장관급을 위원장으로 하는 `남북사회문화협력추진위원회`도 구성됩니다.
또 내년 상반기에 1차 회의를 열어 역사 유적과 사료를 발굴하는 작업과 겨레말큰사전을 공동으로 편찬하는 방안을 논의합니다.
남북은 또 총리회담 정례화에도 합의했습니다.
이번 회담에서 남북이 6개월마다 한번씩 남북총리회담을 열기로 함에 따라 제2차 회담은 내년 상반기 평양에서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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