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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 '남북 공동입장·공동응원' 성사될까?
등록일 : 2018.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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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평창동계올림픽 참가 의사를 밝히면서 남북한 공동입장 성사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북한 선수단의 육로 입국과 남북 공동응원단 결성 가능성에도 시선이 집중되고 있는데요.
이혜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남북 선수단 공동입장은 첫 남북 정상회담 개최 후인 지난 2000년 시드니 올림픽 때부터 시작됐습니다.
이후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과 2004년 아테네 올림픽 등 주요 국제대회 개회식에서 남북 공동입장은 모두 9차례 이어집니다.
이번 평창올림픽 때 남북 공동입장이 성사된다면 2007년 창춘 동계아시안게임 이후 10여 년 만에 남북한 선수들이 손을 맞잡고 함께 등장하는 모습을 지켜볼 수 있습니다.
북한 선수단이 육로를 통해 입국할지 여부도 관심사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대선후보 시절 북한 선수단과 임원들의 금강산 육로를 통한 대회 참가를 제안한 바 있습니다.
북한이 응원단을 파견할 가능성에도 관심이 모아집니다.
북한은 지난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부터 시작해 2003년 대구 하계유니버시아드, 2005년 인천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까지 세 차례 응원단을 보내왔습니다.
조직위는 북측의 입장 표명을 환영한다며 평창올림픽이 역대 최고의 평화올림픽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전화인터뷰> 성백유 / 평창올림픽조직위원회 대변인
"북한이 참가할 경우를 대비해 선수단 숙소, 관계자 숙소 등 모든 면에서 다른 국가올림픽위원회(NOC)와 똑같은 대접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고요. 북한이 출전한다면 평화올림픽을 지향하는 우리 조직위에선 크게 반가운 소식입니다. 평화를 정착하는 데 평창올림픽이 기여한다는 점에서..."
조직위는 정부, IOC와 협의해 북한 참가 관련 구체적 대책을 수립할 계획입니다.
KTV 이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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