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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 남북총리회담에 `높은 관심`
등록일 : 2007.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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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들도 이번 남북총리회담에 높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외신들은 총리회담 상황을 연일 타전하고 있습니다.

오세중 기자>

외신들이 15년만에 열린 남북총리회담 현장상황을 예의주시하며 다양한 보도를 내놓고 있습니다.

미국의 AP 통신, 프랑스 AFP통신 등 해외 주요 외신들은 일제히 1992년 이후 15년만에 남북총리가 만났다며 서울에서 열리고 있는 남북총리 회담 소식을 빠르게 전했습니다.

AP 통신은 이 번 총리회담이 지난 10월 남북정상회담에서 노무현 대통령과 김정일 위원장 서명한 합의사항을 구체화하는 작업이 이뤄진다며 총리회담 개최 의의를 밝혔습니다.

일본의 아사히 신문은 북측 대표단이 서울에 도착한 후 정상선언 이행을 위한 실천조치를 협의해 좋은 결과를 내도록 모든 노력을 하겠다고 발표한 성명을 전하며 남북 총리회담이 온화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고 있다며 회담을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특히 외신들은 이번 남북총리회담이 경제협력 부문에서 집중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는 내용을 비중있게 전했습니다.

영국의 로이터 통신과 일본의 요미우리 신문, 중국의 인민일보는 남북한 총리회담에선 한반도의 평화와 함께 주요 쟁점이 무엇보다 경제협력 문제가 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같은 맥락에서 미국의 블룸버그는 한국경제가 규모가 북한의 35배에 달하고 남측의 국민소득도 북한의 17배에 이른다며 남측이 북측과의 경제격차를 좁히기 위해 노력해 왔다고 평가했습니다.

외신들이 시시각각 변하는 서울 소식을 전하고 있는 가운데 일본의 마이니치 신문은 남북 총리가 회담 마지막날 이행계획을 위한 공동합의문을 발표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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