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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을거리 `안전하게`
등록일 : 200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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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각종 먹을거리에 유해물질이 섞여있다는 보도가 종종 나오고 있어서 걱정들, 많으실 겁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식품 유해물질의 관리기준을 선진국 수준으로 강화하는 내용의 중장기 계획을 내놨습니다.

이해림 기자>

들기름과 참기름 같은 식용기름의 벤조피렌.

식품의 숙성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에틸카바메이트.

모두 식품의 안전성을 해치는 새로운 유해물질로 한 동안 문제가 됐습니다.

아울러 국민들의 식품 안전관리에 대한 요구도 갈수록 커져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앞으로 5년간 유해물질 관리기준을 크게 강화해나가기로 했습니다.

특히 유해물질 기준을 국제식품규격위원회와 미국, 영국 등 주요 선진국 수준으로 높이고, 기존에 설정된 기준들은 국내 현실에 맞도록 재정비할 계획입니다.

식약청은 당장 이달 안으로 과자류 같은 어린이 기호식품에 대해서 세균과 곰팡이 독소 등의 기준을 우선적으로 설정합니다.

또, 대장균 등을 위생지표로 삼고 있는 두부와 젓갈 같은 다소비 식품에 대해, 위생지표균의 규격 설정을 현재 15%에서 2012년에는 25%까지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더불어 현재 398종에 설정된 농약잔류허용기준을 재평가하고, 이 가운데 토양의 특성에 맞지 않는 2백여종은 잔류허용기준을 새롭게 정비할 방침입니다.

식약청은 이번 계획이 본격적으로 시행되면, 우리 식품의 국제 경쟁력을 높임은 물론 수입식품의 안전성도 확보해, 소비자들의 불안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식약청은 이번 계획에 대해 소비자와 학계, 업체 등 각계의 의견을 수렴한 뒤에 내년부터 시행에 들어갈 방침입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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