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권발급기간 단축등 주민불편 해소
등록일 : 2007.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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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봉사대상 시상식’이 올해로 11년째를 맞았습니다.
수상자들은 지방자치단체의 공무원으로서 ‘봉사하는 행정’의 모범이 되고 있는데요.
지난 8일에 열린 시상식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박진석 기자>
행정자치부와 SBS가 공동주관하고 농협중앙회가 후원하는 ‘제11회 민원봉사 대상’ 시상식이 지난 8일, SBS 등촌동 공개홀에서 열렸습니다.
1997년 이후 매년 열리고 있는 민원봉사대상은 민원행정발전에 이바지한 6급 이하의 지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창의적인 업무 추진과 헌신적인 봉사, 청렴하고 검소한 생활을 하는 등’ 지역 사회에 크게 기여한 모범공무원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입니다.
올해는 전국 시, 도에서 추천받은 공무원과 농협 소속 민원업무 담당직원 등 31명 가운데 현지 실사와 기관 홈페이지에 후보자 공적내용 게재 등 철저한 검증 과정을 거쳐 전라남도 종합민원실에서 근무하는 김원곤 씨를 포함한 14명이 대상과 본상, 특별상을 받았습니다.
대상을 받은 김원곤씨는 10일 가량 걸리던 여권 발급기간을 3일로 줄여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한 것은 물론, 부부가 주말마다 광주의 노인복지시설에서 목욕, 한글교실 운영 등의 봉사활동을 펼쳐왔습니다.
그동안 열 차례에 걸쳐 선정된 179명의 수상자들은 상을 받은 뒤에도 꾸준한 봉사활동과 기수별 모임 등을 통해 민원봉사대상 수상자로서의 모범을 보여 오고 있습니다.
한편, 이날 영예의 수상자들에게는 최고 천만 원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됐고, 특별 승진의 인사 특전과 함께 부부동반 해외연수의 혜택도 주어집니다.
행정자치부는 이번 시상식이 민원부서에서 일하는 공무원의 사기를 높이고, 민원행정을 질적으로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수상자들은 지방자치단체의 공무원으로서 ‘봉사하는 행정’의 모범이 되고 있는데요.
지난 8일에 열린 시상식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박진석 기자>
행정자치부와 SBS가 공동주관하고 농협중앙회가 후원하는 ‘제11회 민원봉사 대상’ 시상식이 지난 8일, SBS 등촌동 공개홀에서 열렸습니다.
1997년 이후 매년 열리고 있는 민원봉사대상은 민원행정발전에 이바지한 6급 이하의 지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창의적인 업무 추진과 헌신적인 봉사, 청렴하고 검소한 생활을 하는 등’ 지역 사회에 크게 기여한 모범공무원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입니다.
올해는 전국 시, 도에서 추천받은 공무원과 농협 소속 민원업무 담당직원 등 31명 가운데 현지 실사와 기관 홈페이지에 후보자 공적내용 게재 등 철저한 검증 과정을 거쳐 전라남도 종합민원실에서 근무하는 김원곤 씨를 포함한 14명이 대상과 본상, 특별상을 받았습니다.
대상을 받은 김원곤씨는 10일 가량 걸리던 여권 발급기간을 3일로 줄여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한 것은 물론, 부부가 주말마다 광주의 노인복지시설에서 목욕, 한글교실 운영 등의 봉사활동을 펼쳐왔습니다.
그동안 열 차례에 걸쳐 선정된 179명의 수상자들은 상을 받은 뒤에도 꾸준한 봉사활동과 기수별 모임 등을 통해 민원봉사대상 수상자로서의 모범을 보여 오고 있습니다.
한편, 이날 영예의 수상자들에게는 최고 천만 원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됐고, 특별 승진의 인사 특전과 함께 부부동반 해외연수의 혜택도 주어집니다.
행정자치부는 이번 시상식이 민원부서에서 일하는 공무원의 사기를 높이고, 민원행정을 질적으로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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