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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 식품 유해물질 기준 로드맵
등록일 : 2007.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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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전에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식품 유해물질 관리기준을 선진국 수준으로 강화한다는 중장기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취재 기자 연결해서 알아봅니다.

이해림 기자>

Q1> 요즘 각종 먹을거리 사고가 자주 보도돼서 걱정들이 많은데, 어떤 내용들이 발표됐습니까?

A> 네, 식약청은 최근 192건의 식품 유해물질 기준을 제정하거나 개정하는 등 국제 수준에 부합하도록 노력해왔지만, 새로운 유해물질로 인한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고, 국민의 식품 안전관리 요구도 더욱 커진 것이 사실이었습니다.

이에 따라 앞으로 5년간 현재의 유해물질 관리체계를 미국과 영국 등 선진국 수준까지 높인다는 게 이번 계획의 요집니다.

특히 위생에 취약한 두부와 젓갈 같은 다소비 식품과 어린이 기호식품에 대해서는 세균과 곰팡이 독소 등의 기준을 강화해 안전성을 확보하기로 했습니다.

또, 현재 398종의 농약잔류허용기준을 설정하고 있는데, 이중 토양의 특성에 맞지 않거나 사용 기준에 적합하지 않은 농약 2백여종은 재평가하고, 잔류 허용기준도 새로 정비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식약청은 유해물질에 대한 사전 모니터링 뿐만 아니라 사후 모니터링 체계도 구축해, 관리 기준을 재평가할 방침입니다.

이번 계획안이 본격적으로 시행되면 우리 식품의 국제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수입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는 데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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