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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과학과 예술의 만남
등록일 : 2007.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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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는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4일 동안 `2007 과학과 예술의 만남` 이란 주제로 전시회가 열렸습니다.

과학과 예술이 결합된 다양한 실험 작품들이 선보인 그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김영미 기자>

조지루카스 감독의 SF 영화 `스타워즈`.

감독이 1977년부터 제작한 4편을 시작으로 이 영화는 장장 28년에 걸쳐 컴퓨터 그래픽 기술을 발전시켜오며 공상 과학 영화의 지평을 열었습니다.

과거에 문화 콘텐츠의 핵심은 시나리오를 만드는 창의력과 상상력이었으나.

최근에 디지털 시대가 도래 하면서 우수한 문화 콘텐츠를 만드는 관건으로는 컴퓨터 테크놀로지와 같은 과학 기술력이 손꼽힙니다.

이에 과학기술부와 문화관광부는 `과학`과 `예술`이라는 서로 다른 영역의 두 문화의 융합을 통해, 문화기술 분야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과학과 예술의 만남’ 전시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한국의 첨단 과학기술에 기반을 둔 다양한 문화 콘텐츠 개발을 통해, 디지털화 돼가는 세계 문화 예술계를 주도해 나갈 도약의 계기로 삼는다는 계획입니다.

이번 행사에는 자연 법칙의 고정관념을 뛰어 넘는 예술의 상상력과, 프랙탈의 원리를 이용해 만든 환상적 이미지 등 우리 눈을 속이는 실험적 작품들이 전시됐습니다.

과학과 예술의 결합은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이것은 전자기기와 전통 한국화를 융합한 새로운 개념의 작품으로!

테크놀로지를 이용해 정지된 회화에 움직임을 불어넣었습니다.

러시아 음향학자가 개발한 과학적인 악기인 `테레민` 공연은 과학과 예술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는 평가입니다.

이는 고주파수를 발생시키는 발진기 두개를 작용시켜 소리를 변형시킨 것으로!

과학의 예술성을 극대화 시켰습니다.

이러한 과학과 예술의 만남으로 21세기 고부가 가치 산업인 문화기술이 앞으로 더욱 더 발전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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