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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과 귀 즐겁다"…'문화올림픽' 관람객 매혹
등록일 : 2018.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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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 관람을 위해 강원도를 찾는 인파가 점점 늘어나고 있는데요.
경기장 주변에서 펼쳐지는 문화행사들이 방문객들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정유림 기자가 소개합니다.

바람에 일렁이는 붉은빛 천 물결이 장관을 연출합니다.
강렬한 색감으로 멀리서부터 탄성을 자아내게 합니다.
동해에서 떠오르는 일출에서 영감을 받은 작품입니다.
조상들의 고된 노동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았습니다.
경포해변에서 만나볼 수 있는 설치미술 전시회.
관람객의 반응도 뜨겁습니다.
인터뷰> 최빛나 / 경기 평택시
“아름다운 강원도의 경포해변과 건축물들이 강렬하거나 형형색색으로 꾸며져 있어서 잘 어울리고 예쁜 것 같습니다.”
이 작품들은 전시가 끝날 때쯤 모두 불에 태워질 예정입니다.
그리고 우리 전통문화에도 달집 태우기처럼 불 문화가 있습니다.
인터뷰> 김형석 / 올림픽 기념 설치미술 전시 예술감독
“올림픽이 성화로 상징되지 않습니까. 그리고 우리 전통문화에도 달집 태우기처럼 불 문화가 있습니다. 자기 자식 같은 분신을 태움으로 해서 이 시대 상황에 뭔가 메시지를 남기는...”
'2018 평창 문화올림픽'이 올림픽을 찾은 국내외 관람객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개막 이후 지금까지 누적 관객만 10만 명에 이릅니다.
다양한 장르의 현대미술 작품을 선보이는 '강원국제비엔날레'도 눈여겨 볼 문화 행사 중 하나입니다.
세계 23개 나라의 작가들이 출품한 다양하고 수준 높은 작품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패럴림픽이 끝나는 다음달 18일까지 계속됩니다.
이밖에 첫 공연 이후 매진을 이어가고 있는 '천년향', 고성 통일전망대 일원에서 펼쳐지는 'DMZ 아트페스타' 등이 관람객을 기다립니다.
독창적이고 이색적인 문화 행사들이 올림픽 기간, 강릉과 평창 일대를 물들이고 있습니다.
KTV 정유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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