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주요뉴스입니다.
1.
쇼트트랙 남녀 동반 '금빛 질주'
평창 동계올림픽 8일째인 오늘은 남녀 쇼트트랙 선수들이 금빛 질주에 나섭니다.
남자 대표팀의 임효준, 황대헌, 서이라 선수는 이날 저녁 7시 40분쯤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리는 쇼트트랙 남자 1천m 준준결승에 출전합니다.
우리 선수들이 결승까지 진출한다면, 이날 밤 9시 반쯤 금메달의 주인공이 가려질 예정입니다.
여자 대표팀의 심석희, 최민정, 김아랑 선수는 이날 저녁 7시부터 열리는 쇼트트랙 여자 1천500m 예선에 출격합니다.
여자 1천500m 결승은 밤 9시를 조금 넘어 시작합니다.
2.
남자 아이스하키, 스위스와 조별리그 2차전
한국 남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은 오늘 오후 4시 40분 강릉 하키센터에서 세계 7위 스위스와 평창 동계올림픽 남자 아이스하키 조별리그 2차전을 치릅니다.
앞서 열린 세계 6위 체코와의 1차전에서 1-2로 아쉽게 진 남자 대표팀은 이날 스위스를 상대로 첫 승을 노립니다.
1∼2라인 공격진이 최상의 컨디션을 뽐내고 있고, 골리 맷 달튼이 선방을 이어간다면 역사적인 올림픽 첫 승을 노려볼 만하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한편 스위스는 앞서 열린 캐나다와의 조별리그 1차전에서 1-5로 완패하면서 수비 약점을 드러냈습니다.
3.
고속도로 정체 시작…오후 4~5시 절정
설 연휴 셋째 날인 오늘은 오전 9시부터 고속도로 상행선 정체가 본격 시작해 오후 4~5시에 정점을 이룬 뒤, 내일 새벽 2~3시쯤 정체가 풀릴 전망입니다.
오늘 하루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차량은 418만대로, 평소 주말보다 많은 수준은 아니지만 장거리 운행차량이 많은 만큼 정체는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4.
北예술단, 귀환 공연…"南노래도 무대 올려"
평창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남측을 방문해 공연했던 북한 삼지연관현악단이 평양에서 귀환 공연을 했다고 북한 매체들이 보도했습니다.
북한 매체들은 특히 남녘 인민들 속에 깊은 인상을 남긴 여러 곡의 남조선 노래들도 무대에 올렸다고 소개했습니다.
5.
프란치스코 교황 "남북정상회담 예의주시"
프란치스코 교황이 남북 정상회담 성사 여부와 북미 관계 전개 방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어제 바티칸에서 이백만 주교황청 신임 대사의 신임장을 제정받는 자리에서 평창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이뤄진 남북 관계의 진전에 대해 깊은 관심을 표명하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6.
전국 맑고 미세먼지 없어…서울 체감 -9.5도 '쌀쌀'
토요일이자 설 연휴 셋째 날인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1∼7도로 전날보다 조금 낮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서울의 체감온도는 영하 9,5도를 기록하는 등 다소 쌀쌀한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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