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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대신 가정집에서…'올림픽 홈스테이' 인기
등록일 : 2018.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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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경기를 직접 보기 위해 평창이나 강릉 등을 찾은 외국인들에게 인기가 있는 숙박시설이 있습니다.
가정집에서 운영하는 홈스테이인데요.
이들 외국인은 함께 올림픽 경기를 보러 가기도 하고 한국문화 체험도 하며 추억을 쌓고 있습니다.
최영은 기자입니다.

2018 평창 동계 올림픽을 계기로 강원도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19만 명으로 추정됩니다.
주로 개최지인 강원도 인근 호텔 등 숙박시설에서 묵지만, 일반 가정에서 이른바 '올림픽 홈스테이'를 하는 외국인 관광객도 있습니다.
강릉시의 홈스테이 프로그램을 신청한 외국인은 16개국 200여 명.
호텔보다 숙박요금이 저렴하고, 다양한 사람을 만나는 경험을 할 수 있어 선호하는 이들이 많습니다.
인터뷰> 한인원 / 홈스테이 운영
"홈스테이가 1박에 조식 포함해서 5만원으로 정해져있어요. 그러니까 싸고 편하고 깨끗하니까(선호하는 것 같습니다“
지난달 입국한 영국인 션 씨와 미국인 컬크 씨도 한국 가정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컬크 / 미국인 관광객
"홈스테이는 2주 동안 한 곳에서 지낼 수 있는 장소고요. (중략) 다양한 문화와 한국인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이곳에서 처음 만난 사이지만, 금세 친구가 돼 경기를 함께 보러 다니기도 하고, 국적과 관계없이 서로의 팀을 함께 응원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인터뷰> 션 / 영국인 관광객
"이번 올림픽 에서 26개 경기를 봤어요. 가장 좋았던 건 500m 쇼트트랙 경기였습니다."
한국 식당에 가서 우리 음식과 전통주를 맛보고, 전통문화 체험을 통해 언어의 장벽을 넘고 한국과 가까워지는 외국인 관광객들.
평화와 친선의 올림픽 정신을 몸소 실천하고 있습니다.
KTV 최영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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