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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 백화점 판매식품 단속 결과
등록일 : 2007.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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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에서 파는 음식이라고 그대로 믿고 먹었다간 큰일나겠습니다. 서울시내 유명 백화점에서 파는 생선초밥에서 식중독균이 검출됐습니다.

이해림 기자>

서울시내 한 유명 백화점의 지하 식품매장.

이곳에서 즉석으로 만들어 파는 생선초밥에서, 살모넬라균 다음으로 식중독을 많이 일으키는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됐습니다.

겉보기엔 깨끗하지만, 실제 위생 관리는 허점 투성이였던 겁니다.

다른 백화점도 사정은 마찬가지.

서울시내 백화점 무려 10곳에서 판매하는 초밥에서 식중독균이 검출됐습니다.

대형마트는 25곳 중 단 한곳만이 적발됐지만, 백화점은 롯데와 신세계, 현대 등 유명 백화점이 대거 포함됐습니다.

특히 이번에 적발된 업소 중 5곳은 지난 7월 시민단체의 단속에 이어 또 다시 식중독균이 나왔습니다.

이렇다 보니, 시민들은 백화점 음식마저 믿을 수 없는 상황에 불안하기만 합니다.

식약청은 적발된 업소에 대해서 영업정지나 과징금 부과 등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입니다.

아울러, 즉석에서 음식을 조리해서 판매하는 백화점이나 휴게 음식점에서 식중독이 발생하지 않도록 위생교육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점검을 벌여나갈 계획입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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