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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정보, 국제표준 `주도`
등록일 : 2007.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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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전화나 네비게이션으로 위치를 확인하는 것은 이제 일상적인 일입니다.

앞으로는 원하는 지역의 각종 정보들까지 알 수 있게 될 전망인데, 이같은 첨단기술의 국제표준화를 우리나라가 주도하게 됐습니다.

김미정 기자>

위성을 통해 촬영한 지구의 모습입니다.

원하는 지역을 입력하면 자동으로 목적지를 찾아줍니다.

위성항법장치, 즉 GPS를 통해 각 지역의 좌표가 네비게이션 수신기를 통해 전달되기 때문입니다.

위성용 지리정보 시스템은 이같은 위치 정보뿐 아니라 범죄 수사처럼 국가 수사기관의 업무에서도 유용하게 쓰이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단순히 원하는 지역의 위치뿐 아니라 그 지역의 다양한 정보들까지 함께 알 수 있게 될 전망인데, 그 같은 기술을 국제표준으로 만드는 데 우리나라가 주도적으로 나서게 됐습니다.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은 지난 2일 중국에서 열린 제 25차 ISO 지리정보기술위원회에서 우리가 제안하고 준비해온 유비쿼터스 지리정보 분야 신규작업반 설립이 회원국들의 만장일치로 승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유비쿼터스 지리정보란 시간과 공간의 제약없이 언제 어디서나 필요한 지리공간 정보를 제공하는, 지능형 공간정보의 기반이 되는 개념입니다.

다시 말해 네비게이션이나 휴대전화와 같은 디지털 기계를 이용해 원하는 지역의 위치뿐만 아니라 그 지역의 다양한 정보도 알 수 있게 되는 겁니다.

여기에 ISO 지리정보기술위원회는 우리나라가 앞서 제안한 u-position,즉 유비쿼터스 위치정보 식별표준도 국제표준화 프로젝트로 배정한 상태입니다.

기술표준원은 이로써 향후 세계시장에서 성장잠재력이 큰 유비쿼터스 분야의 국제표준화 선점 기반을 더욱 강화하게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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