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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조만간 대북 특사 파견할 계획"
등록일 : 2018.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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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1일, 전화통화를 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 방남한 북한 고위급 대표단의 방문 결과를 설명하면서 조만간 대북 특사를 파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특사 파견은 이달 안에 이뤄질 가능성이 큽니다.
유진향 기자가 보도합니다.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통화는 30분 동안 진행됐습니다.
문 대통령은 북한 대표단 방한 때 논의했던 내용을 확인하기 위해 북한 김여정 특사의 답방형식으로 조만간 대북특사를 파견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이 대북특사 파견을 공식적으로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평창올림픽으로 조성된 대화 분위기를 살리기 위해 특사 파견은 빠르면 이달 안에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한미 연합군사훈련이 4월에 재개될 것이란 전망이 있는 만큼 4월 이전에는 특사를 파견할 가능성이 큽니다.
두 정상은 남북대화의 모멘텀을 유지하면서 한반도의 비핵화로 이어나가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앞으로 진행될 남북 대화의 진전에 대해서도 긴밀히 협의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평창 올림픽이 매우 성공적이고 훌륭하게 치러진 것에 축하의 인사를 전했고, 문 대통령은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과 이방카 트럼프 백악관 보좌관 파견을 포함한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가 올림픽 성공개최를 가능하게 해줬다고 화답했습니다.
KTV 유진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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